KCTV와 제주인터넷언론 5사의 공동 여론조사 결과
제주지역 3개 선거구 모두 박빙의 승부가 펼쳐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 이시간에는
지난 1차 여론조사 결과와 비교하고
표심이 어떻게 흐르고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제주시갑 선거구는 새누리당 양치석 후보와
더불어민주당 강창일 후보가 초접전 양상을 보였는데요.
하지만 지지층과 지역별 지지세는
뚜렷한 차이를 보였습니다.
양치석 후보는 50대 이상,
그리고 제주시 구도심과 읍면지역,
강창일 후보는 30~40대와 제주시 신도심 지역에서
상대적으로
지지세가 강했습니다.
최형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KCTV제주방송과 제주인터넷언론 5사가 실시한
2차 여론조사 결과
제주시갑 선거구는 새누리당 양치석 후보와
더불어민주당 강창일 후보가 초접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양치석 후보는
지난달 10일 발표된 1차 여론조사 결과
8.1%에 머물렀지만
이후 당 공천이 확정되고 후보 단일화 등의 효과로
지지율이 35.5%로 뛰었습니다.
강창일 후보도 13.7%에서
34.7%로 동반 상승하며 양강체제가 굳어지는 모습입니다.
장성철 후보는 2.1%에서 9.1%로 지지율이 올랐습니다.
당내 경선 이후 정당별로 지지층이 결집했고
44%가 넘던 부동층 가운데
절반 이상이 후보를 선택했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남성 유권자의 지지율은
강창일 후보와 양치석 후보의 격차가 0.1% 포인트에 불과할 정도로
초접전 양상을 보였고,
여성 유권자는 양치석 후보를 좀 더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령별로는
양치석 후보는 50대와 60대 이상 장년층에서 상대적으로 지지세가 강했습니다.
강창일 후보는 20대는 물론 30 ~ 40대에서도 상대적으로 높은 지지를 얻어
젊은층에게 어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장성철 후보는 상대적으로 40대 유권자층으로부터 높은 지지를 얻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권역별로 살펴보면
우선 신도심 지역에서 강창일 후보가 41.4%의 지지율을 보이며
32.3%의 지지율을 얻은 양치석 후보에 비해 우세했습니다.
반면 구도심 지역에서는 양치석 후보가 37.8%의
지지율로 31.7%를 얻은 강창일 후보를 근소하게 앞섰습니다.
읍면지역은
양치석 후보가 강창일 후보보다 조금 우세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이번 여론 조사는 KCTV 제주방송과
제주인터넷 언론 5사가 29일 공표한 것으로
질문지 등 보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 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KCTV뉴스 최형석입니다.
최형석 기자
hschoi@kctvjej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