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뇌염주의보 발령..."모기조심하세요!"
나종훈 기자  |  na@kctvjeju.com
|  2016.04.04 17:07
전국에 일본뇌염 주의보가 발령됐습니다.

지난달 말, 제주지역에서
일본 뇌염 바이러스를 전파하는
작은 빨간집모기가 발견됐기 때문인데요.

지카바이러스에 일본 뇌염까지.

모기에 믈리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나종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제주국제공항입니다.

각종 질병의 매개가 될 수 있는
모기의 채집을 위해
전기포충기가 설치돼 있습니다.

지카바이러스를 전파하는
흰줄숲모기에 대한 모니터링을 위한 것으로
평년보다 2달가량 앞당겨 설치했습니다.

<인터뷰 : 강경민 / 국립제주검역소 서무팀장>
"저희들이 평상시에는 4월부터 11월까지 설치해서 채집을 했지만, 올해는 2월부터 앞당겨서 설치했습니다. 그 이유는 최근에 브라질에서
-----수퍼체인지-----

유행하고 있는 지카바이러스 때문에 흰줄숲모기의 분포상태를 조사하기 위해서 설치했고요."

그 어느때보다
모기에 의한 질병전파를
예의 주시하고 있는 상황.

이번엔 전국에
일본뇌염주의보가 발령됐습니다.

지난달 29일, 제주에서
일본뇌염 바이러스를 전파하는
작은빨간집모기가 발견됐기 때문입니다.

### C.G IN
이번 주의보는
최근 10년 사이 가장 빠른 것으로
지난해 보다는 닷새, 2014년보다는 보름 넘게 이릅니다.
### C.G OUT

일반적인 95%의 사람들은 일본뇌염 모기에 물려도
증상이 없거나 가벼운 발열에 그치지만,

드물게는 치명적인 신경계 합병증을 유발하면서
사망에까지 이를 수 있습니다.

### C.G IN
지난해에도 모두 40명이 감염돼 2명이 숨지는 등
해마다 뇌염에 감염되는 환자는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 C.G OUT

일본 뇌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생후 12개월부터 12살까지 받는
예방접종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인터뷰 : 주영란 / 질병관리본부 질병매개곤충과장>
"백신접종을 지금 하면 7, 8월에 모기가 많이 나왔을 때 모기에 물리더라도 일본 뇌염에 걸리지 않도록 면역이 형성됩니다. 그래서 지금
-----수퍼체인지-----

백신접종을 하지 않은 12세 이하의 어린이들은 백신접종을 서둘러서 해주시고요. "

또, 모기의 활동이 활발한 10월까지는
방충망이나 모기장을 사용하고
야외활동에서도 긴 팔을 입어
모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집 주변의 물웅덩이는
최대한 없도록 해서
모기가 자라는 환경을
제거해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합니다.

KCTV뉴스 나종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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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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