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험천만 '봄철 졸음운전' 주의(13일용)
김수연 기자  |  sooyeon@kctvjeju.com
|  2016.04.12 19:12
봄날씨가 완연해지면 피할 수 없는 것. 바로 춘곤증인데요.

이로 인한 안전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운전할 때 특히 주의하셔야겠습니다.

김수연 기잡니다.
차 앞쪽이 완전히 찌그러져 있습니다.

지난달 11일 성산읍의 한 교차로에서
한 20대 운전자가 맞은편에 신호대기 중이던 택시를 들이받았고
그 충격으로 뒤에 있던 또 다른 택시가 부딪혀
모두 6명이 다쳤습니다.

경찰조사 결과 졸음운전 탓에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바다에서도 졸음운전 사고는 예외가 아닙니다.

어제(12일) 오전 8시쯤에는 우도 해상에서
입항하던 성산선적 20톤급 어선이 졸음운항을 하다 좌초됐습니다.

인명피해나 해양오염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자칫 대형사고로 이어질뻔했습니다.

<브릿지 : 김수연>
"포근한 날씨에 운전을 하다보면 나른해지는 경우가 많은데
자칫 방심하면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됩니다."

<인터뷰 : 서주형/제주시 화북동>
"아무래도 봄철에는 졸린 경우가 많고 운전하다보면 위험한 경우가 많다는 걸 느끼죠."


올들어 발생한 졸음운전사고만 11건. 부상자는 17명에 이릅니다.

전문가들은 졸음운전이 만취상태에서 운전하는 것보다
훨씬 위험하다고 경고합니다.

<인터뷰 : 홍순재/도로교통공단 제주지부 교수>
"운전중 졸음현상이라고 하는 것은 순간입니다. 잠깐 졸음이 오는 그 시간에 사고가 날 수 있거든요. 시속 80km로 주행중일 때 1초당 움직일 수 있는 거리는 23m 정도입니다."

졸음운전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소 창문을 자주 열어 환기 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무엇보다 졸음 징후가 나타나면
안전한 곳에 차를 세워 놓고 잠깐이라도 눈을 붙이거나
가능할 경우 차에서 내려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합니다.

KCTV뉴스 김수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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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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