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산간에서
20대 중국인 여성이 흉기에 찔려 숨진 채
발견된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경찰이
피해자 주변 한국인 남성 용의자를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용의자는 30대 한국인 남성인데
혐의를 부인하고 있습니다.
숨진 중국인 여성은
불법체류자 였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김수연 기잡니다.
서귀포시 안덕면 동광리의 한 보리밭에서
20대 중국인 여성이 흉기에 찔려 숨진채 발견된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서귀포경찰서가
피해자 주변의 한국인 남성 용의자를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남성은 숨진 중국인 여성 23살 A씨가
일했던 곳에서 몇 차례 만났던 인물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이 남성이 A씨와의 관계에 의문점이 많아
긴급체포해 조사를 벌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그런데, 이 남성은 살해 혐의를 강하게
부인하고 있습니다.
이 남성의 집과 차량도 압수수색했으나
별다른 특이점은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경찰은 앞서
숨진 중국인 여성 A씨가 지난해 10월 무사증 관광객으로
제주에 왔다가 불법체류자 신분으로
도내 모 업소에서 일해온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신원확인 후 경찰은 A씨가 불법취업한 곳과
주변인물에 대해 수사를 벌여 용의자를 가려냈습니다.
<클로징 : 김수연>
"경찰은 숨진 여성의 주변인들을 상대로
진술을 확보하는 한편,
여러 가능성을 열어두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KCTV뉴스 김수연입니다."
김수연 기자
sooyeon@kctvjej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