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침몰 당시 파란 바지를 입고
소방호스를 몸에 묶은 채
단원고 학생 등을 구조했던
세월호 의인 김동수 씨가 오늘 제주도청에서
또 자해하는 소동을 벌였습니다.
오늘 오후 1시30분쯤
김동수 씨는 제주도청 로비에서
세월호 진상을 밝히지 못하는 이 나라가 싫다며
흉기로 자신의 왼쪽 손목 등을
자해하는 소동을 벌였습니다.
김 씨는 소동 직후
바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면
현재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김 씨는 세월호 사고 이후
외상후 스트레스장애를 호소하며 치료를 받는 등
정신적인 고통에 시달려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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