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대 국회의원 선거 제주지역 당선인들은
부동산 문제 특히 주거안정 대책과
1차 산업 경쟁력 강화,
그리고 신재생 에너지 사업 정상화를 위해
제주도와 힘을 모으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여소야대 정국에서 주요 현안 해결을 위한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3명의 중앙무대에서의
정치력이 시험대에 올랐습니다.
보도에 김용원 기자입니다.
첨단과학기술단지 부지에 들어설 예정인 대단지 아파트.
지난해 모델하우스를 짓고 분양을 앞두고 있었지만,
분양가 산정을 두고 무려 7개월 가까이
시행사와 제주도간 힘겨루기가 계속됐습니다.
제주도는 급격하게 오르는 부동산 가격의 제동장치로
분양가 상한제를 민간 택지에도 확대하는 방안을
이번 6단계 제도개선 과제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제20대 국회의원 제주지역 당선인도
부동산 문제에 대해서는 제주도정과 인식을 같이 했습니다.
분양가 상한제 확대 적용과 분양 원가 공개 의무화
그리고 현행 1년인 전매제한 규정과 적용 대상을
제주도 고유 권한으로 지정할 수 있도록
관련 법을 개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제주지역 부동산 수급 정책도
큰 변화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이미 제주도가
소규모 택지개발과 임대주택 공급 계획을 발표한 만큼
당선인들도 국회에서 힘을 실어줄 것으로 보입니다.
서민 주거복지 향상을 위한 제도개선도
이뤄집니다.
<씽크:오영훈/제주시을 당선인>
"사회안전망으로 아파트 공동체가 유지되고 있지 못하다, 특히
(임차인) 아파트 자치회가 구성되지 못하고 관리 운영과 관련해서 역할을 할 수 없는 상황이기 때문에 (임차인) 대표자 위원회를 구성할 수 있는 법적인 조항을 두는 그런 입법 과정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정부와 제주도에서 적극 추진중인
신재생에너지 보급정책은 탄력을 받을 전망입니다.
당선인 모두 전기차와 스마트그리드 같은
신재생에너지 사업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기 때문입니다.
<씽크:강창일/제주시갑 당선인>
"제가 산업위원회 간 것도 일부러 그것 때문에 갔습니다.
전기차 문제도 그렇고 벌여놨습니다. 결실을 맺어야 되는데
저희 지역 뿐 아니라 서귀포도 다 포용되는 부분이고..."
휘청이는 1차 산업 분야는
농가 소득 안정을 위한 국비 지원 확대와
새로운 산업과 연계해 활로를 모색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1차 산물에 가공과 서비스가 결합된
6차 융복합 산업을 통해 농촌과 어촌 경쟁력을 높히고,
보조금 성격의 밭농업 직불금 인상과
현재 농산물 최저가격 보장제 도입도 공언했습니다.
<씽크:위성곤/서귀포시 당선인>
"농산물 최저가격 보장제를 제도화하는 작업을 우선 해나갈
예정입니다. 감귤을 비롯한 밭작물이 가격 변동성이 워낙 커서
사실 농민들의 생활 자체가 불안정하기 때문에 생활안정을
어떻게 시켜줄 것인가의 과제로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당선 전 내뱉은 공약이
허언에 그치지 않도록
제도개선과 국비 확보를 위한
중앙 무대에서의 정치력이
시험대에 올랐습니다.
kctv뉴스 김용원입니다.
김용원 기자
yy1014@kctvjej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