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수 수질 등급별로 관리한다!
김용원 기자  |  yy1014@kctvjeju.com
|  2016.04.20 16:39
제주특별자치도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지하수 등급제를 도입합니다.

수질에 따라 1등급 청정 지역은 원칙적으로
지하수 개발을 할 수 없고 농업용수나 공업용수로
쓰이던 지하수 관정도 먹는 물 수준으로
관리 기준을 강화합니다.

보도에 김용원 기자입니다.
지하수에 대한 공공 관리 강화와 난개발 방지를 위해
중산간 지역 지하수개발을 제한한 제주도.

앞으로는 지하수질도 체계적으로 관리됩니다.

지하수를 수질과 오염 정도에 따라
등급별로 관리하는 제도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시행됩니다.

기존 지하수는
농업용과 공업용, 생활용수 등
용도를 기준으로 분류했지만

오염물질이 지하수 관정으로 흘러들어가
인근 관정까지 오염시킬 우려가 컸습니다.


앞으로는 중산간 같은 지하수 수질이 가장 높은
1등급 지역은 지하수 허가를 원칙적으로 제한하고

2등급 지역은 마시는 물 수질 기준을 적용해 관리 합니다.

해안가에 주로 분포된
3,4등급 지역은 지금보다 오염 방지 기준이 강화됩니다.


<브릿지:김용원기자>
"제주도는 관련 조사를 마친 뒤 이르면
내년부터 지하수 등급제를 시행할 예정입니다."

특히 1,2등급 지역에서
농업용수나 공업용수를 끌어다 썼던
기존 관정 시설에 대해서도 먹는 물 수준으로
강화된 기준을 적용해
오염원을 원천 차단할 방침입니다.

<인터뷰:오창호/수자원본부 수자원경영부장>
"기준을 강화해서 먹는 물 기준으로 끌어올릴 수 있게 관정 보강 이런
것도 지도하고 비용이 많이 소요되면 도에서도 검토를 해서.."


제주도는 이 밖에도
지하수관리조례 개정을 통해
마시는 물 수질검사 기준을 현행 2년에서 1년으로
단축해 관리를 강화할 계획입니다.

kctv뉴스 김용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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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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