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 건축기행 '첫 선'
조승원 기자  |  jone1003@kctvjeju.com
|  2016.04.22 16:18
제주에는 아름다운 자연뿐만 아니라
역사 깊고 의미 있는
건축물도 많이 남아 있는데요,

이런 건축물을 소재로
관광 상품을 만드는 건축기행이
서귀포지역에서 시범적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보도에 조승원 기자입니다.
서귀포시 대정읍 알뜨르 비행장입니다.

1920년대 지어진 콘크리트 구조물인
비행기 격납고들이 군데군데에 남아 있습니다.

제주에 있는 일제 군사시설 가운데 하나인 이 곳에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집니다.

건축가와 여행작가, 관광업계 종사자들로 구성된
건축기행 일행입니다.

<스탠드업>
"서귀포지역 곳곳에 있는
건축물을 소재로
관광상품을 만드는 건축기행이
시범적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알뜨르 비행장은 격납고 건설 당시
도민들이 강제 동원돼야 했던
아픈 기억과 함께
건축물로서의 역사적인 의미도
전해주고 있습니다.

< 김태일 / 제주대 건축학부 교수 >
여기가 서귀포의 대표적인 역사경관 지역인데 사령부, 관제소,
19개의 격납고가 굉장히 잘 남아 있는 곳입니다.

서귀포 건축기행은 이처럼
역사와 이야기가 있는 건축물들로
관광 코스를 구성했습니다.

또한 도내에 남아 있는
유명 건축가의 작품과
제주전통 건축물 80여 군데를
둘러볼 수 있게 기획했습니다.

자연 환경 위주이던
그동안의 관광에서 벗어나
다양한 건축물을 감상하며
제주의 색다른 면을 보여준다는 구상입니다.

< 이동원 / 한국관광개발연구원 대표 >
숨어 있는 건축물들이 역사와 제주의 자연환경 속에서 같이
어우러지는 모습이 새로운 상품으로 충분하다고 생각됩니다.

서귀포시는 이번 시범투어를 통해
보완할 점을 찾아내고
대상과 지역을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 현을생 / 서귀포시장 >
첫 나들이를 시작으로 점차 보완·발전시켜 나가면서 제주의 훌륭한 문화관광 상품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습니다.

제주에서는 처음으로
서귀포시에서 시작되는 건축기행이
새로운 관광 상품으로
자리잡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KCTV 뉴스 조승원입니다.
기자사진
조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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