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일을 맞아 서귀포시에서는
공군에서 주최하는 항공우주 과학 축제가 열렸습니다.
공군 비행단의 화려한 에어쇼를 비롯해
놀이를 통해
과학의 원리를 배울 수 있는 다양한 체험행사도 마련돼
가족 단위의 나들이객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했습니다.
보도에 김용원 기자입니다.
파란 하늘에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 이글스 전투기 8대가 모습을 드러냅니다.
형형색색의 연무를 내뿜으며 창공을 가르는 비행기들.
수직으로 솟구치는가 하면
충돌할 듯 말듯 아찔하면서도 화려한 곡예비용을 펼칩니다.
경기장을 가득 메운 관중들은 감탄을 연발하며
에어쇼에서 눈을 떼지 못합니다.
<인터뷰:양재혁/제주시 노형동>
"장난 아니예요. 완전 멋지고 새로운 느낌이 났습니다.
진짜 오늘 큰 경험을 했습니다."
공군 의장대는 절도 있게,
때로는 코믹한 율동의 공연으로 박수 갈채를 받습니다.
아이들이 직접 참여하는 물로켓 날리기 대회.
직접 만든 모형 로켓에 공기와 물을 주입하고
신호가 떨어지자 힘껏 발사 버튼을 누릅니다.
발사대를 떠난 물로켓은 커다란 궤적을 그리며
목표지점을 향해 날아갑니다.
어려운 과학 원리를 재미있는 놀이로 풀어내며
아이들도 창공에 대한 꿈을 키워갑니다.
축제장 한 켠에서는
아빠와 아들이 모형 항공기 조립에 열중입니다.
부품 하나하나를 손수 자르고 함께 맞춰가는 과정 자체가
가족들에게는 소중한 추억이 됩니다.
<인터뷰:김경준/제주시 노형동>
"일단 애들한테 새로운 경험을 하게 해줄 수 있어서 좋고 애들도
과학에 대한 즐거움과 호기심을 많이 충족될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
공군참모총장배 스페이스 챌린지 제주지역 예선 대회는
물로켓과 글라이더 날리기를 비롯해
군의장대 공연과 소방 안전체험 등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해 큰 즐거움을 선사했습니다.
<클로징:김용원기자>
"아이들에게는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항공우주과학을
직접 보고 즐기며
몸소 체험해 볼 수 있는 즐거운 기회가 됐습니다.
kctv뉴스 김용원입니다."
김용원 기자
yy1014@kctvjej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