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선의 위치 발신장치를 켜지 않은
낚시 어선이 또 적발됐습니다.
제주해양경비안전서는 그제(23일) 밤 9시 20분쯤
위치발신 장치를 끈 상태에서
낚시객 20여명을 태우고 전남 완도항을 출항해
제주시 우도면 북동쪽 해상에서 낚시를 한 혐의로
전남 완도 선적 9.77톤 급 낚시어선을 적발했습니다.
올들어 어선 위치발신장치를 끈 채
제주해상에서 원거리 낚시 영업을 하다
적발된 사례는 9건에 이르고 있습니다.
<화면제공 : 제주해양경비안전서>
제주해양경비안전서는 어제 낮 12시 30분쯤
제주시 애월항 앞 해상에서
승선 정원을 초과해 운항중인
부산선적 1230톤급 모래운반선 부선 S호를
선박안전법 위반 혐의로 적발했습니다.
해경에 따르면 해당 모래운반선은 정원을 초과해
굴착기 기사 이 모 씨 등 2명을 승선시킨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화면제공 : 제주해양경비안전서>
서귀포시 안덕면 동광리 한 보리밭에서
중국인 여성의 사체가 발견된지 11일이 지났지만
경찰의 수사가 별다른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습니다.
제주지방경찰청은 최근
서귀포경찰서는 물론 광역수사대 인원 등
모두 45명으로 수사전담반을 꾸리고
피해 여성의 휴대전화 사용 내역과
주변인들의 행적, 현장 주변의 CCTV를 분석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까지 이렇다할 단서를 찾지 못하면서
자칫 장기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한편 경찰은 지난 18일
피해 여성이 일하던 주점의 단골손님인
36살 한국인 남성 A씨를
용의자로 체포해 수사를 벌였지만
증거불충분 등의 이유로 이틀만에 풀어줬습니다.
휴일인 오늘 제주지방은 포근한 날씨 속에
황사의 영향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높게 나타났습니다.
고기압의 영향을 받은 제주지방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낮 최고기온은 20도에서 22도의 분포로 포근했습니다.
하지만 중국 내몽골에서 발원한 황사의 영향으로
제주지역 미세먼지 농도도 매우 나쁨 수준을 보이면서
오후에는 제주 전역에 미세먼지 주의보가 발효됐습니다.
이 같은 날씨속에 제주를 찾은 관광객 4만 6천여명은
주요 관광지를 찾아 봄 정취를 만끽했습니다.
내일은 오전에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구름 많겠고
미세먼지 농도도
평소보다 높을 것으로 보여
건강관리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제주해양경비안전본부는 오늘 낮 12시 10분쯤
한라산 성판악 코스 1800미터 지점에서 등반하던
관광객 47살 정 모 씨가
호흡곤란증세를 보이며 구조를 요청하자
헬기를 급파해 제주시내 병원으로 이송했습니다.
해경에 따르면
정 씨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화면제공 : 제주해경안전본부>
30분 내로 해경 웹하드에 자료화면 올라올 예정입니다.
웹하드 : kcpgr
비번 : 1111
휴일을 맞아 서귀포시에서는
공군에서 주최하는 항공우주 과학 축제가 열렸습니다.
공군 비행단의 화려한 에어쇼를 비롯해
놀이를 통해
과학의 원리를 배울 수 있는 다양한 체험행사도 마련돼
가족 단위의 나들이객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했습니다.
보도에 김용원 기자입니다.
파란 하늘에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 이글스 전투기 8대가 모습을 드러냅니다.
형형색색의 연무를 내뿜으며 창공을 가르는 비행기들.
수직으로 솟구치는가 하면
충돌할 듯 말듯 아찔하면서도 화려한 곡예비용을 펼칩니다.
경기장을 가득 메운 관중들은 감탄을 연발하며
에어쇼에서 눈을 떼지 못합니다.
<인터뷰:양재혁/제주시 노형동>
"장난 아니예요. 완전 멋지고 새로운 느낌이 났습니다.
진짜 오늘 큰 경험을 했습니다."
공군 의장대는 절도 있게,
때로는 코믹한 율동의 공연으로 박수 갈채를 받습니다.
아이들이 직접 참여하는 물로켓 날리기 대회.
직접 만든 모형 로켓에 공기와 물을 주입하고
신호가 떨어지자 힘껏 발사 버튼을 누릅니다.
발사대를 떠난 물로켓은 커다란 궤적을 그리며
목표지점을 향해 날아갑니다.
어려운 과학 원리를 재미있는 놀이로 풀어내며
아이들도 창공에 대한 꿈을 키워갑니다.
축제장 한 켠에서는
아빠와 아들이 모형 항공기 조립에 열중입니다.
부품 하나하나를 손수 자르고 함께 맞춰가는 과정 자체가
가족들에게는 소중한 추억이 됩니다.
<인터뷰:김경준/제주시 노형동>
"일단 애들한테 새로운 경험을 하게 해줄 수 있어서 좋고 애들도
과학에 대한 즐거움과 호기심을 많이 충족될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
공군참모총장배 스페이스 챌린지 제주지역 예선 대회는
물로켓과 글라이더 날리기를 비롯해
군의장대 공연과 소방 안전체험 등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해 큰 즐거움을 선사했습니다.
<클로징:김용원기자>
"아이들에게는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항공우주과학을
직접 보고 즐기며
몸소 체험해 볼 수 있는 즐거운 기회가 됐습니다.
kctv뉴스 김용원입니다."
앞으로 음주운전에 대한 처벌이 강화되고
특히 동승자도 형사처벌을 받게 됩니다.
대검찰청과 경찰청은 내일(25일)부터
면허취소 기준인
혈중알코올농도 0.1% 이상인 상태에서 운전을 하다
상해 또는 사망사고를 일으킬 경우 구속수사하고
상습 음주운전으로 판단되면 차량을 몰수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혈중알코올농도 0.1%이상의 음주운전에 대해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을 적용한다는 방침입니다.
이와 함께 음주운전을 부추긴 동승자나
음주운전을 유발할 경우
방조범 또는 공범으로 수사하기로 했습니다.
제주영어교육도시의 네번째 학교인
미국의 세인트 존스베리 아카데미 제주캠퍼스가
오는 28일 착공식을 시작으로 본격 추진됩니다.
세인트 존스베리 아카데미 제주캠퍼스는
유치원과
초, 중, 고등학교 등 12학년 과정으로 내년 9월 개교합니다.
교육과정은 미국 교육과정과 대학 과목 선이수제를 운영하며
내국인의 경우
국어와 사회를 필수과목으로 이수하면 국내 학력으로 인정됩니다.
세인트 존스베리 제주캠퍼스가 개교하면
노스런던컬리지잇스쿨 제주와
브랭섬홀아시아,한국국제학교에 이어 4번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