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꼭 50주년을 맞는 제주도민체육대회가 오늘(29일)
제주종합경기장에서 개막해 사흘간의 열전에 돌입했습니다.
특히 올해는 도민들의 화합을 다지기 위한 다채로운 종목들이
진행됩니다.
이정훈기자가 보도합니다.
경쾌한 음악에 맞춰 각 종목별 출전 선수들이 차례로 입장합니다.
이어 각 지역을 대표하는 선수들도 모습을 드러냅니다.
'체전 50년, 함께할 100년, 도약하는 제주체육'을 캐치프래이즈로
내건 제주도민체육대회 막이 화려하게 올랐습니다.
이번 대회를 밝힐 성화가 주경기장으로 도착하고 각계 각층을 대표하는 주자들에 의해 마침내 성화에 점화되며 축제의 시작을 알립니다.
[녹취 원희룡 / 제주특별자치도지사 ]
"도민 누구나 스포츠에 참여해 스포츠로 행복하고
건강한 제주를 만들어 나갑시다. "
선수들은 어느때보다 공정하고 깨끗한 체전을 다짐합니다.
다음달 1일까지 사흘동안 열리는 이번 대회는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집니다.
58개 종목에 만9천 여명이 참가해
저마다의 자존심과 명예를 걸고 실력을 겨룹니다.
특히 올해로 50주년을 맞는 이번 대회는
엘리트체육과 생활체육이 통합된 후 처음 치러지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40여개 마을 대항전 성격의 계주 달리기를 비롯해
화합을 강조하는 시범 경기도 선보입니다.
도민체전 첫날에는 관중들의 뜨거운 호응속에
계주와 줄다리기 예선전이 펼쳐졌습니다.
대회기간 주경기장 일원에선 어린이 사생대회와
마을 특색 광장,그리고 먹거리관 등도 운영됩니다.
특히 대회 기간 내내 화창한 봄날씨가 예보되면서
도민 화합의 장이 될 전망입니다.
kctv 뉴스 이정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