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수족구병' 유행 주의
김수연 기자  |  sooyeon@kctvjeju.com
|  2016.04.30 14:30
날이 더워지기 시작하면서
수족구병에 걸리는 어린이들이 늘고 있습니다.

보통 자연치유되긴 하지만
드물게 뇌수막염같은 합병증이 올 수 있어
증상을 잘 살펴야 합니다.

김수연 기잡니다.

온몸에 쌀알 크기의 빨간 수포가 생겼습니다.

입 안도 수포와 함께 온통 헐어 있습니다.

영유아들이 많이 걸리는 '수족구병' 증상입니다.

날씨가 따뜻해지고 외부활동이 증가하면서
본격적인 유행 시기에 접어들었습니다.

----------C.G IN------------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지난달 10일부터 일주일간
제주지역 외래환자 1000명 당 13.8명의
수족구 환자가 발생했습니다.

전국 기준 2.6명에 비해 크게 웃도는 수칩니다.
----------C.G OUT-----------------

수족구병은 엔테로바이러스에 의한 질환으로
호흡기 분비물이나 대변 등을 통해 전파됩니다.

특히 어린이가 집단생활 하는 어린이집과 유치원 등에서
감염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인터뷰 : 강형윤/가정의학과 전문의>
"기저귀를 갈아준다든지 침같은 분비물을 통해 전염될 수 있기 때문에
(아이들이 많은 곳에) 근무하는 분들은 손을 잘 씻어주고 아이들도

*수퍼체인지*
잘 씻겨 주는 게 중요합니다."


수족구병은 대부분 증상이 생긴후 일주일이면 회복하지만
예방백신이 없는데다
드물게 뇌수막염이나 뇌염 등의 합병증까지 동반될 수 있는 만큼
증상을 잘 살펴야 합니다.

특히 고열이나 구토, 무기력증이 동반되면
반드시 병원을 찾아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당부하고 있습니다.

또 아이들이 집단생활을 하는 곳은 기저귀를 교체하거나
식사를 하기 전후 손 씻기를 생활화 하고
장난감이나 놀이기구 등을 깨끗이 소독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합니다.

KCTV뉴스 김수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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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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