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공항 정상…체류객 몰려 북새통(14시)
나종훈 기자  |  na@kctvjeju.com
|  2016.05.03 11:44
어제 하루
강풍과 난기류로 무더기 결항 상태를 빚었던
제주항공의 항공기 운항이 재개됐습니다.

이른 아침부터 체류객들이 몰리면서
공항은 북새통을 이뤘습니다.

항공사들은 정기편 외에도 임시편을 투입해
체류객들을 실어나른다는 계획입니다.

나종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이른 아침부터 제주국제공항 대합실이
사람들로 북적입니다.

어제 제주를 빠져나가지 못한
체류객들이 새벽부터 몰려들면서
항공사 카운터에는 긴 줄이 늘어섰습니다.

어제 하루 강풍과 난기류로
결항된 항공기는 모두 173편.

이로 인해 채류객 만4천여 명이
제주에 발이 묶였습니다.

제주에서 밤을 지샌 체류객들은
조금이라도 빨리 일상으로 복귀하기 위해
이른 아침부터 다시 공항을 찾았습니다.

<인터뷰 : 신현님 / 경시도 수원시>
"어젯밤 8시20분 비행기. 그런데 폭풍이 들이치니까 못갔죠. 그래서 오늘 아침 8시50분 비행기라고 했는데, 또 10시30분으로 미뤄졌어요.
-----수퍼체인지-----

그래서 그냥 앉아 있는거예요. 지금."

-----수퍼체인지-----

<인터뷰 : 정용희 / 경기도 파주시>
"오늘 공항에는 아침 7시쯤 왔고요. 잠은 인근 모텔에서 잤죠. 어제 오후 4시에 출발하려고 했는데 못했죠. (언제갈지 모르고) 현재 막연하게
-----수퍼체인지-----

기다리고 있다 보니까 서울쪽에 몇시에 도착한다고 전화도 못하고 있어요.”



제주공항은
오늘 아침 8시를 기해 돌풍경보가 해제되면서
항공기 운항이 정상을 되찾았습니다.



다만, 연결편 문제로 지연이 잇따르는 데다
김해공항의 기상악화로 일부 항공기의 운항은
여전히 불투명한 상황입니다.

각 항공사들은
오늘 하루동안 정기편 외에도
제주노선에 임시편 67편을 투입하기로 하며
체류객들을 전부 실어나르기로 했습니다.

KCTV뉴스 나종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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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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