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판 객주로 재탄생 '관심' (5일)
이정훈 기자  |  lee@kctvjeju.com
|  2016.05.03 18:50
지난해 9월 개관한 김만덕 객주의 주막이
현대판 객주로 재탄생해 지난달부터 손님을 맞고 있는데요.

저렴한 제주 전통음식에 옛 객주의 정취까지 느낄 수 있어
제주시 원도심의 볼거리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정훈기자가 보도합니다.
전통 초가 부엌에서 음식 준비로 분주합니다.

잠시후 먹음직스런 파전 등 향토 음식이
손님상에 올려집니다.

저렴한 가격에 옛 주막 정취까지 더해지며
입맛을 돋습니다.

[인터뷰 윤영채 / 제주시 일도동 ]
"옛날 조상들이 이용하던 객주인데 우리는 잘 모르니까
경험해 보려고 와 본 거죠."


지난해 9월 개관한 김만덕 객주 주막이
현대판 객주로 재탄생했습니다

30억원 넘게 투입돼 복원됐지만 그동안 이렇다할
활용 방안을 찾지 못해 사실상 방치돼 왔습니다.

하지만 건입동 마을 주민들로 구성된 협동조합이
운영권을 따내고 지난달부터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김만덕의 나눔 정신을 실천하기 위해
협동조합은 일정 수익 기부를 약속하고

노인들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되도록 많은
조합원들을 참여시켰습니다.

[인터뷰 임봉준 / 건입동 마을주민협동조합 조합장]
" 저렴한 가격에 비해 음식도 잘 나온다는 평가들이 나오고
객주, 옛 초가에 대한 반응이 상당히 좋습니다. "


오전 11시부터 밤 9시까지 운영되는데
벌써부터 입소문을 타고 하루 평군 150명 안팎이
찾고 있습니다.

앞으로 시설 보강을 통해 숙박시설인
객관도 운영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김만덕 기념관이 나눔과 봉사정신을 실천하는 살아있는
교육장으로 활용되면서 원도심
새로운 볼거리로 자리 매김하게 될 지 주목됩니다.

kctv 뉴스 이정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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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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