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내일 밤~모레 낮, 또 다시 거센 비바람
이소정 기상캐스터 | natalie@kctvjeju.com
| 2016.05.04 16:12
폭탄 저기압이라는 말까지 붙으며
태풍급 강풍을 일으켰습니다.
전국적으로 많은 피해를 남겼는데요.
봄철에는 차가운 공기가 남아있는 상태에서
따뜻한 공기가 섞이며 강풍이 발생하는데
이번에는 일본 쪽으로 강한 고기압이 버티고 있어
이 폭탄저기압의 강도와 지속시간이 늘어나며 피해가 컸습니다.
이제는 좀 잠잠해지는가 싶었는데
연휴 둘째 날 또 한 차례 강풍과 함께 많은 비가 예보됐습니다.
내일 밤에 비가 내리기 시작하겠고
모레 새벽부터 낮까지 집중되겠습니다.
강우량은 산간에 80mm이상,
해안은 10에서40mm로
이번에도 산간과 남부에 상대적으로 양이 많겠습니다.
더 이상 피해가 없도록 미리 대비를 철저히 해주시기 바랍니다.
어린이날인 내일 날씨는 조금 더 자세히 살펴볼게요.
<북부지역>
북부지역입니다. 대체로 맑다가 오후에 차차 흐려지겠습니다.
남풍이 유입되며 낮 기온이 크게 올라
25에서 27도로 6월 말처럼 덥겠습니다.
<남부지역>
남부지역도 밤에 비가 내리기 전까지는 날씨가 무난하겠습니다.
아침기온 15도 안팎, 낮기온은 22도로 따뜻하겠습니다.
그밖에 지역날씹니다.
<동부지역>
동부지역도 밤에는 비가 내리며 서늘하겠습니다.
낮 기온이 24도까지 오르는 만큼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습니다.
<서부지역>
서부지역 바람이 점차 강해지며
밤부터 비바람이 거세질 테니
오후까지 따뜻한 봄 날씨 맘껏 즐기시는 게 좋겠네요.
<산간지역>
산간은 특히나 강우량이 많고 바람도 무척 세니
시설물과 농작물에 추가 피해 없도록 각별히 신경써주세요.
<도서지역>
도서지역은 종일 강풍이 이어질 걸로 예상되고
밤에는 비가 내리겠습니다.
기온은 오늘과 비슷하거나 조금 더 높겠습니다.
<해상날씨>
바다의 물결은 1에서 2.5미터로 일겠고
밤부터 모레 새벽사이 천둥번개를 동반하겠습니다.
안개도 짙게 낄 테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주간날씨>
모레 낮에 비가 그친 후에는 맑고 따뜻하겠지만
황사가 영향을 줄것으로 예상됩니다.
주말까지 기상정보 틈틈이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일출일몰>
내일 아침 해 뜨는 시각은 5시 42분
해지는 시각은 7시 20분입니다.
제주의 날씨 정보는 디지털 채널 20번에서도
자세히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이소정 기자
natalie@kctvjej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