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 사흘째…나들이객 '북적'
김용원 기자  |  yy1014@kctvjeju.com
|  2016.05.07 13:54
5월 황금연휴 사흘째,
제주는 관광객과 나들이 행렬이 절정을 이뤘습니다.

완연한 봄기운을 시샘하듯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렸지만, 상춘객들의 발길을
막지는 못했습니다

보도에 김용원 기자입니다.

우리에서 무리지어 나오는
제주 토종 흙돼지들이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계단을 오르고 물 미끄럼틀을 내려오는
우스꽝스런 모습에 관객들은 연신 웃음을 터뜨립니다.

아이들도 눈 앞에서 처음 보는 흙돼지들이
신기하기만 합니다.

도심을 떠나 제주에서 즐길 수 있는
이색 체험에 신이 났습니다.

<인터뷰:김대성 김류환 최윤미/서울특별시>
"살아있는 동물을 직접 먹이도 줘보고 만져보는 체험이 서울에서는
쉽지 않은데 모처럼 황금연휴가 있어서 제주와서 온 가족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아빠와 함께 전통민속놀이인
굴렁쇠 굴리기에 나섰습니다.

몇발 가지 못하고 굴렁쇠를 바닥에 떨어뜨리며 실수를 연발하지만
이를 지켜보는 가족들은 웃음꽃으로 추억을 쌓아갑니다.

<인터뷰:서정호 서서윤/대구광역시>
"오랫만에 가족과 와서 기분도 좋고 제주도가 워낙 아름답고
볼 것도 많고 맛있는 것도 많이 먹고 굉장히 즐겁습니다. 무사히
잘 즐기다 갔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초여름 기온에
정원에는 천여 그루의 수국이 활짝 피었습니다.

화려하고 탐스러운 연분홍 자태를 뽐내며
관람객들을 반깁니다.

은은한 꽃내음도 맡아보고
꽃밭을 배경삼아 멋진 포즈도 취해봅니다.

<브릿지:김용원기자>
"연휴 사흘째 도내 관광지마다 가족단위 관광객들이
찾아 싱그러운 5월의 봄 정취를 만끽했습니다."

일상을 떠나 모처럼 가족과 함께 보내는 황금연휴.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며 가족의 정을 느끼고
삶의 여유도 되찾는 소중한 시간이 되고 있습니다.

kctv뉴스 김용원입니다.

기자사진
김용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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