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교육청이 중국 대학에 진학을 원하는
장학생 20명을 선발합니다.
올 초 중국 교육당국과 인재 교류 협정을 맺은 뒤
처음으로 선발하는 건데요.
앞으로 일본과 홍콩 지역 대학으로 선발 대상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이정훈기자가 보도합니다.
제주도교육청은 중국 대학 진학을 희망하는 장학생을 선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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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 인원은 모두 20명으로 도내 고등학교를 졸업해야
지원이 가능합니다.
신청 대학은 베이징 수도사범대학과 북경공업대학,
북경공상대학 등 3군데로 중국 2천 여 개의 대학 중
대학 랭킹 200위안에 드는 베이징 소재 대학들입니다.
학비는 인문학과 기준으로 연간 2천위안,
우리나라 돈으로 5백만원 안팎입니다.
제주도교육청이 추천하는 장학생으로 선발될 경우
입학 첫해 학비를 최대 전액 면제받습니다.
이후에는 출석률과 학과 성적에 따라 차등 지원받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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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교육청은 오는 16일부터 신청을 접수해 심사를 거쳐
이달 말 대상자를 최종 확정할 방침입니다.
장학생 선발 방식은 저소득 가정이나 한부모 가족 자녀 등
취약 계층을 우선 선발하고
학교 성적 우수자나 읍,면 지역 고교 졸업생도 우대할 계획입니다.
[인터뷰 강동우 / 도교육청 학교교육과장]
"저희가 추천한 학생에게는 1년간 장학혜택이 주어집니다. 어학연수가 필요한 학생은 어학연수를 받을 수 있고 바로 본과에서 공부하고 싶은
학생은 자기 전공을 살려서 공부할 수 있고.. "
제주도교육청은 베이징에 이어 상하이 교육당국과도 인재 교류 협의가 진행중이라며 장학생 추가 선발 계획도 내비쳤습니다.
또 중국외에 홍콩과 일본 대학과도 인재 교류 협의가 진행중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인터뷰 강동우 / 도교육청 학교교육과장]
"앞으로 일본은 물론이고 홍콩 다른 아시아 지역까지 우리 아이들이 해외대학에 진학할 수 있는 폭을 넓혀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올들어 외국대학에 입학한 도내 고교 졸업생은 30여 명으로
매년 가파른 증가세를 보이는 가운데
제주와 중국 교육당국간 인재 교류 프로그램은
해외 유학에 대한 도내 학생과 학부모들의 관심을
다시한번 불러모을 것으로 보입니다.
KCTV 뉴스 이정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