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 달 기획... '가족']"입양은 가족이 되는 하나의 방법"
나종훈 기자  |  na@kctvjeju.com
|  2016.05.11 17:43
오늘(11일)은 입양의 날입니다.

가족의 소중함을 되돌아 보는 기획뉴스 네 번째로
입양을 통해 사랑을 실천하는 가정을 살펴봅니다.

하지만, 아직도 사회적으로 차가운 시선은
해결해야 할 과제입니다.

나종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10년 전 생후 40일이던
아들 은준이를 가슴으로 낳은
오선문씨.

당시 10살이 넘는 딸이 한명 있었지만
혼자 자라기에는 외로울 것이란 생각에
공개입양을 결심했습니다.

처음에는 가족들을 비롯한
주변사람들의 걱정이 많았지만
지금 은준이는 가정에 활기를 불어넣어주는
복덩이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 오선문 / 입양 부모>
"행복이 처음보다 분명히 배가 된 것 같습니다. 너무 기쁨 충만. 행복이 가득하고 그렇습니다.."

### C.G IN
최근 3년 사이
도내에서 입양된 아이들은
모두 20명.

해마다 조금씩 감소하고 있습니다.
### C.G OUT

때문에
현재 입양되지 못하고
도내에 대기중인 아이들만
37명이나 됩니다.

많이 나아졌다고는 하지만
아직도 입양에 대한
차가운 시선이 존재한다는 것이
입양가족들의 생각입니다.

<인터뷰 : 오선문 / 입양 부모>
"제주도가 혈연, 지연, 친척문화, 괸당문화로 인해서 입양하기에 부정적인 요소가 많습니다. 그래서 편견을 깨고 입양문화를 권장했으면.."
이러한 점이 아직도 많은 가족들이
공개입양을 꺼리는 이유가 되기도 합니다.

<전화인터뷰 : 김순실 / 홍익아동복지센터장>
"요즘은 내 아이도 키우기가 너무 어려운 사회가 됐잖아요. 이러한 상황에서 입양이 활성화 되긴 어렵고요. 아이들을 키우기 좋은 세상을 자꾸 만들어야…."

가족이 되는 또 다른 방법인 입양.

입양에 대한 편견없이
축하받는 성공모델을 발굴하는 일이
하나의 과제가 되고 있습니다.

KCTV뉴스 나종훈입니다.
기자사진
나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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