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년의 명맥을 이어온
제주시 보성시장에서 처음으로 순대축제가 열렸습니다.
22일까지 열리는 축제기간 동안
다양한 순대요리를 맛볼 수 있다고 하는데요.
나종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 이펙트 “딱딱딱딱”
듬성듬성 순대를 써는 모습에서
오랜 전통의 세월이 묻어납니다.
돼지 피와 속재료를 골고루 섞어
창자에 집어넣은 피순대입니다.
### 이펙트 “치이치이”
야채와 당면, 순대를 넣고
센불에 볶아 내면
먹음직한 순대볶음이 완성됩니다.
냄새도 나지 않고
씹는 맛이 좋아
젊은층에게도 안성맞춤입니다.
<인터뷰 : 서유정 /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제주도에 이렇게 맛있는 순대집이 있는지 몰랐는데 진짜 맛있는 것 같아요.”
42년의 명맥을 이어 온
보성시장에서 순대를 주제로 한
축제가 열렸습니다.
이름하여 인생순대, 청춘순대.
허영만 화백의 만화 식객에도 나오며
보성시장의 대표 음식으로 자리매김한
순대를 통해 시장을 알리겠다는 계획입니다.
<인터뷰 : 문옥권 / 보성시장 상인회장>
"우리 상인들이 그동안 선진지 견학도 많이 가고 앞으로 새로운 각오로 도민들 뿐만 아니라 전국 손님들에게 알릴 수 있는 기회를 만드려고…."
온라인에서 세계의 다양한 문화를 알리는
외국인들도 직접 보성시장을 찾아
한국의 맛과 전통을 즐겼습니다.
<인터뷰 : 메간 카슨 / 미국>
“우리는 외국사람들한테 한국문화 알려주는 내용을 유튜브에 올리는 사람들이에요. 그래서 여기 시장 보여주려고 왔어요. 와보니까 재밌고
----- 수퍼체인지-----
여기 떡이 너무 맛있어서. 맛있는 떡집이 있잖아요. 그래서 행복해요."
<브릿지>
“40여년 전통의 제주보성시장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오는 22일까지 계속됩니다.“
### C.G IN
축제 이튿날인 21일에는
보성시장 상인들의 순대요리대회와
시장의 대표 상품 1천 원 경매, 야시장 등이 열립니다.
마지막날에는 다양한 경품행사와
사진경연대회를 통해
이곳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보답하는
시간이 마련됐습니다.
### C.G OUT
<인터뷰 : 임옥순 / 보성시장 상인>
“손님들이 많이 와서 많이 먹고 다음에 또 왔으면 좋겠어요. (시장을) 널리 알려주고요."
지난해 현대화사업에 이어
처음으로 마련된 순대축제까지.
보성시장이
제주의 대표시장으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KCTV뉴스 나종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