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학교에서 성폭력 사건이 늘고 있지만
교육청 차원의 대처나 예방 노력은
부족하다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제주도의회 교육위원회가
교육청의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하는 자리에서
강시백 교육의원은
지난해 도내 학교에서 성추행 등 성폭력 사건이
118건이나 발생했다며
도내 학생 수에 비해 성폭력에 연루된 학생 수가
다른 지역보다 많다고 지적했습니다.
강 의원은 또한
교육부에서 성 상담 교사들의 최소 교육이수 시간을
30시간으로 정했지만
교육 이수율은 32%에 불과해
학교 현장에서 성폭력 관련 대처가
미흡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제주도교육청은
성폭력 대처가 미흡하다는 지적에 동의한다면서
앞으로 철저하게 점검해
실질적인 교육이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조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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