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매달고 겁도 없이 '도주극'
김수연 기자  |  sooyeon@kctvjeju.com
|  2016.05.30 17:19
검문에 적발되자 자신을 체포하려던
경찰관을 그대로 매달고
50미터를 달아나던 30대가 붙잡혔습니다.

이 30대는 대포통장을 쓰고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 등으로 지명수배 상태였습니다.

자신과 시비가 붙은 보행자들을 치고
그대로 달아난
한 음주운전자도 검거됐습니다.

사건사고 소식 김수연 기잡니다.


차에 타려는 남성에게 경찰이
검문을 하기 위해 다가갑니다.

그러자 이 남성은
잠시만 기다려 달라고 말한뒤
시동을 끄는 척 하다 그대로 출발해버립니다.

문에 경찰을 매달고 달아나던 운전자는
50m도 채 가지 못한 채 좁은 골목길에서 붙잡힙니다.

<인터뷰 : 강경남 /제주서부경찰서 형사과장>
"경찰관이 신원확인을 요청했고 수배가 된 것을 확인하고서 경찰서로 동행을 요구하자 (운전자가) 잠시 시동을 끄겠다며 차량에 탑승하자마자 출발해 경찰관들이 다치게 됐습니다."

이 과정에서 경찰관 2명이 넘어지면서
눈 부위에 상처를 입기도 했습니다.

경찰에 체포된 이 남성은
대포통장 소유와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 등으로 수배된
31살 박 모 씨였습니다.

경찰이 수배사실을 확인 후 자신을 체포하려하자
이같은 범행을 저질렀습니다.

경찰은 특수공무집행방해치상 혐의로
박 씨를 구속했습니다.

--------------------
차량한대가 사람을 매달고 일방통행로에서 역주행을 합니다.

이렇게 500m를 주행하던 차량은
옆에 주차돼 있던 또 다른 차량에 부딪히며
바닥에 피해자 2명을 떨어뜨렸습니다.

운전자는 이런 사고를 벌이고도 그대로 도주했습니다.

결국 사건발생 하루만에 붙잡힌 27살 유 모 씨.

경찰에 따르면
유 씨는 음주상태로
일방통행로에서 역주행을 하다
이를 제지하는 보행자들과 말다툼을 하는 과정에서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인터뷰 : 강경남/제주서부경찰서 형사과장>
"말다툼을 하는 과정에 운전자가 음주운전한 사실을 신고하겠다고 하니까 피의자가 지레 겁을 먹고 도주했습니다. 그 과정에 상대 피해자들에게 피해를 가한 사건입니다."


경찰은 피해자 2명을 바닥으로 떨어뜨려 뇌진탕 등의 상해를 입히고
그대로 도주한 혐의로 유씨를 상대로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KCTV뉴스 김수연입니다.

기자사진
김수연 기자
URL복사
프린트하기
로고
시청자 여러분의 소중한
뉴스 제보를 기다립니다.
064 · 741 · 7766
제보하기
뉴스제보
종합 리포트 뉴스
뒤로
앞으로
이 시각 제주는
    닫기
    감사합니다.
    여러분들의 제보가 한발 더 가까이 다가서는 뉴스를 만들 수 있습니다.
    로고
    제보전화 064·741·7766 | 팩스 064·741·7729
    • 이름
    • 전화번호
    • 이메일
    • 구분
    • 제목
    • 내용
    • 파일
    제보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