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를 세계적인 실리콘 비치로 만들기 위해 설립된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가 출범 1주년을 맞았습니다.
아직 시작 단계지만 240억 원의 투자유치를 끌어내는 등
성과가 하나 둘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다만 도민 체감도가 낮은 건 풀어야 할 과제입니다.
최형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게임을 통해 영어를 쉽고 재미있게 익힐 수 있는
스마트폰 어플을 개발한 IT기업.
제주산 해산물 판매로 40%대의 재구매율을 기록중인 벤처기업.
아이디어만 갖고 사업화하는데는 한계가 있었지만
창조혁신센터를 통해 부족한 부분을 해소하며 성공 기회를 열고 있습니다.
전국에서 13번째 설립된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가 창립 1주년을 맞았습니다.
아직 걸음마 단계라 볼 수 있지만 성과도 하나 둘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지난 1년간 제주혁신센터가 보육하고 지원한
신생 벤처기업과 중소기업은 모두 85곳,
투자 유치금은 240억원에 이릅니다.
법률과 금융, 회계 그리고 특허 전문 컨설팅은 400건이 넘게 이뤄졌습니다.
특히 동아시아 7개국 11개 기관, 기업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80여 명의 국내외 글로벌 인재를 제주에 정착시키는 등
제주의 창업문화 확산에도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입니다.
<녹취 :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 자막 change ###
"새로운 연결을 통한 창조의 섬 제주라는 비전 달성을 위해서 국내는 물론 외국에서도 인재가 찾아오는 인프라가 형성되고 있습니다. 실리콘벨리 얘기하듯이 제주 실리콘비치라고도 얘기하고 있는데
조성이 곧 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전담 기업인 카카오 역시 모바일 주문생산 플렛폼을 통해
기업들의 판로를 지원하는 한편
신생 벤처기업의 자금 확보에도 적극 나서고 있습니다.
<녹취:임지훈 카카오 대표>
"최근 펀드를 조성해서 스타트업들에 투자하는 일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카카오가 할 수 있는 것들을 최대한 열심히 지원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아모레퍼시픽은 아직 구체화되지 않았지만
제주의 천연자원을 활용한 6차산업, 뷰티.향장 산업을 통해
제주발전에 기여하겠다는 포부입니다.
제주센터는 앞으로
신재생에너지를 추진하고 있는 다른지역 센터들과의 연계를 통해
관련된 유망 기업을 발굴, 육성해 나갈 계획입니다.
다만 현재까지 입주 기업들 상당수가 제주이전 기업인데다
일자리 창출 등 도민 체감은 아직 낮아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KCTV뉴스 최형석입니다.
최형석 기자
hschoi@kctvjej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