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사상 최고의 청약 경쟁률을 보인
꿈에그린 아파트 분양과정에 불법이 있었나 봅니다.
경찰이 분양사무실을 압수수색 했습니다.
왜 일까요?
나종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일반청약 접수 당시
최대 338대 1, 평균 218대 1이라는
뜨거운 경쟁률을 보였던
첨단과기단지 내 꿈에그린 아파트.
반면, 신혼부부와 다자녀 가구 등
일반 특별공급은
6.5대 1의 경쟁률을 보이며
상대적으로 낮았습니다.
그만큼 특별공급은 당첨 확률이 높다는 건데,
이 과정에서 위법행위가 있었다는
정황이 포착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제주지방경찰청은
지난 9일 해당 아파트의 분양사무소를 압수수색해
특별분양 당첨자의 제출서류 원본들을 확보했습니다.
경찰이 주목하는 것은
특별 분양과정에서
신청 자격, 혹은 가점을 높이기 위한
서류 조작 여부입니다.
경찰은 일부 당첨자의 서류에서
문제가 있는 것으로 보고
전문 브로커의 개입 여부 등을
수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지만
아직 밝힐 단계가 아니라며
말을 아끼고 있습니다.
해당 아파트의 시행사는
최근 경찰의 압수수색 사실을 인정하면서
위법행위에 자신들이 관여한 것은 아니라며
확대해석을 경계했습니다.
<싱크 : 시행사 관계자>
“(첨부된 서류가) 이게 맞는 서류인지 틀린 서류인지 저희가 봐서 다 집어낼 수 있는게 안 돼요. 예를 들면, (다자녀 가점을 위한) 아기를
-----수퍼체인지-----
임신했다는 진단서 서류를 첨부시키면 그 서류가 들어왔을 때 우리는 맞다고 보지, 이게 이상있다고 본다면 비단 몇사람의 문제가 아니잖아요."
경찰은 이와는 별도로
무등록 부동산 중개사무소의 청약 상담 등
2건을 확인해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브릿지>
도내 부동산을 뜨겁게 달궈왔던
꿈에 그린 아파트에 대한
경찰의 수사가 본격화 되면서
제주사회에 적지않은 파장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KCTV뉴스 나종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