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회 회원종목단체 통합 '지지부진'
이정훈 기자  |  lee@kctvjeju.com
|  2016.06.22 15:29
지난 3월 엘리트체육회와 생활체육이 합쳐진
제주도체육회가 본격 출범했는데요.

하지만 여전히 가맹단체들의 통합작업은 더디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정훈기자가 보도합니다.
지난 3월 엘리트 체육과 생활체육을 아우르는
'제주도체육회'가 공식 출범했습니다.

현승탁 상임부회장을 비롯해 임원진이 구성됐고
이달 초는 통합 사무처 직원에 대한 인사도 단행됐습니다.

하지만 양대 체육회 소속 가맹경기단체와
회원 단체간 통합 작업은 더디게 진행중입니다.

통합 법정 시한은 당초 지난 3월까지였지만 문체부는
리우올림픽 준비 등으로 8월 말까지 사실상 유예됐습니다.

하지만 최근 대한체육회장 선거 일정으로 가맹단체에 대한 통합을
이달 말까지 마무리하도록 지시했습니다.

이처럼 중앙 정치 일정이 제멋대로 바뀌다보다
회원 종목 단체간 통합이 늦어지고있습니다.

실제로 회원종목 단체 65개 중 현재까지
통합되거나 통합을 의결한 단체는 15개에 불과합니다.

회원종목 단체간 통합이 늦어지면 대한체육회장 선거 참여 제한
등의 불이익을 받습니다.

[녹취 정찬식 / 제주도체육회 운영부장 ]
"통합이 원만히 안될 경우 추천 권한을 안주니까 불이익을 받습니다. 사업 추진과정에서도 양 단체가 분리되면 적용을 받지 못하니까..."


제주도체육회 역시 회원 단체간 통합을 위한 별다른
유인책을 내놓지 못하고 있습니다.

사무실 우선 배정이나 행정비용 지원 등의 인센티브를
내걸었지만 회원 종목 단체의 참여를 이끌어내는데 한계를 보이고 있습니다.

[녹취 정찬식 / 제주도체육회 운영부장 ]
"현재로서는 조기 통합을 시행하는 단체를 대상으로 우선 지원하는 방향으로 진행해 나가고 있습니다. "


특히 인기 스포츠인 대규모 회원단체일 수록
초대 회원 종목단체 수장 자리를 놓고 힘겨루기가
계속되면서 체육회 통합 작업이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kctv 뉴스 이정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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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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