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NG 발전소 착공…2018년 완공
조승원 기자  |  jone1003@kctvjeju.com
|  2016.06.22 16:30
10년 전 제주 전역에 발생한
대규모 정전 사태를 계기로 필요성이 대두된
LNG 화력발전 시설이
2018년 완공을 목표로 공사에 들어갔습니다.

미세먼지나 이산화탄소 배출을 줄이는
친환경적인 발전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데요,

화력발전 연료인 LNG를 공급할
애월항 인수기지 사업과 배관시설이 늦어지며
인프라를 조속히 마련하는 일이
과제로 남고 있습니다.

조승원 기자입니다.
지난 2006년 제주 전역에 발생한
대규모 정전 사태를 계기로
도내에서 안정적인 전력 생산을 위해
필요성이 제기된 LNG 발전 시설.

지난 10년 동안
사업 취소와 추진이 반복되며
좌초될뻔 했던 이 시설이
우여곡절 끝에 공사를 시작했습니다.

삼양동 화력발전소
3만 5천여 제곱미터 부지에
사업비 2천 600억 원을 들여
240메가와트급 발전시설을 갖추게 됩니다.

도내 전력 공급의
20% 정도를 담당할 수 있는 규모입니다.

LNG 즉, 천연액화가스를 연료로 하는 만큼
기존 화력 발전보다
미세먼지나 이산화탄소 배출을 줄일 수 있다는
장점을 갖고 있습니다.

< 원희룡 / 제주특별자치도지사 >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서는 화석 연료에 의한 발전들을 줄여가야 합니다. 그 유일한 대안은 천연가스일 수 밖에 없다고 보고 있습니다. ///
착공하는 이 발전소는 카본프리 아일랜드로 가는데 서로 보완적인
관계 속에서 가야 될 파트너다.


LNG 발전소는
오는 2018년 6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도내에 LNG 공급을 위한 배관시설은
2019년 8월에야 설치될 전망입니다.

1년 2개월 동안
LNG를 연료로 하는 전력 생산이 불가능하다는 얘기입니다.

< 정창길 / 한국중부발전 사장 >
불가피하게 전력 공급을 위해 듀얼타입의 설비를 들여와서 발전하게 됩니다. LNG 가스가 들어올 기간까지는 임시로 경유로 발전해서...

< 김동주 / 에너지민주주의센터(준) 박사 >
인수기지 건설이 늦어지는 만큼 도민이 얻을 편익이 줄어들게 됩니다. 인수기지와 배관망 등 공급시설을 조기에 완공하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제주에 LNG 발전소가 착공하면서
도내 최초의 친환경 발전이라는 기대와 함께

LNG 공급 인프라를 조기에 마련해야 하는
과제도 남기고 있습니다.

KCTV 뉴스 조승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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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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