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도 해역을 지킨다!"…5천톤 급 이청호함 취역
나종훈 기자  |  na@kctvjeju.com
|  2016.06.23 17:15
제주 서귀포 해역에
국내 최대규모의 경비함정 이청호함이 배치돼
임무에 들어갔습니다.

이청호함은
이어도를 중심으로
국토 최남단 우리해역에서
불법조업을 단속하는 등
든든한 바다지킴이의 역할을 하게 됩니다.

나종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해경의 경비함정이
양쪽으로 거대한 물대포를 쏘아댑니다.

빨간 화염에 휩싸인
선박을 진화하기 위해섭니다.

바다위로는 고속정이 빠르게 지나가며
해상에 떠 있는 익수자를 구합니다.

제주에 새롭게 배치된
5천톤급 경비함정 이청호함의
위력을 보여주기 위한 화재선박 구조 훈련입니다.

<브릿지>
"국내 최대 규모의 경비함정 이청호함이
이 곳 서귀포 해역에 배치돼
본격적인 임무에 들어갔습니다."

길이 150미터,
높이는 12층 건물과 맞먹고
갑판도 테니스장 9개를 합친것과 같을 정도로
해경에서 보유한 함정 가운데
가장 큽니다.

최고속력은 26노트로
서귀포에서 이어도까지
3시간30분이면 갈 수 있습니다.

한번의 주유로도
한국에서 미국 하와이를 왕복할 수 있고,
고속 구조정도 4척이나 실려있어
신속한 작전을 펼칠 수 있습니다.

제주민군복합항에서 취역식을 마친 이청호 함은
오는 28일부터 국토 최남단 배타적 경제수역
경비 임무도 맡게 됩니다.

<인터뷰 : 이명준 / 서귀포해양경비안전서장>
"(제주 남쪽 동북아 해역은) 전세계에서 가장 해상교통량이 많고 국가의 이익이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는 요충지입니다. 이 곳에 해경 최대의
-----수퍼체인지-----

함정을 투입하면서 앞으로 해양 주권확보를 위한 전략적인 기반이 마련된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수퍼체인지-----

<인터뷰 : 이학문 / 이청호함 구조대장>
"이번 5002함(이청호함)이 서귀포해역에 배치됨으로써 저희 5002함 승조원들은 국민의 안전과 해양주권 수호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난 한해동안
제주 해역에서 붙잡힌 불법조업 중국어선은 145척.

제주해양경비안전본부는
새롭게 배치된 이청호 함을 중심으로
각종 불법조업 어선을 단속하고 조난선박의 구조 등
든든한 바다지킴이로 거듭난다는 계획입니다.

KCTV뉴스 나종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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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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