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기업의 날] "이윤으로 장애인 일자리 만들어요"
나종훈 기자  |  na@kctvjeju.com
|  2016.07.01 17:47
오늘은 정부에서 정한 사회적기업의 날입니다.

일반인에게 사회적기업이란 다소 낯선 단어일 수도 있는데요.

단순한 이익 추구를 넘어서
벌어들이는 수익으로 지속적인 장애인 일자리를 만들어가는
사회적기업을 나종훈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지체 장애 3급을 앓고 있는
23살 김성우 씨.

그는 2년 전부터
제주시내 한 청소용역 업체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단순 청소 업무부터
대리석 관리 등 전문 청소업무까지.

일을 하면서 안정적인 수입이 생겼고
팀을 이루며 하는 작업에
비슷한 처지의 친구들도 사귀게 되면서
일이 즐겁습니다.

<인터뷰 : 김성우 / 지체장애 3급>
“(일을 하게 되면서) 돈도 벌고 친구도 많이 사귀고, 너무 좋아요."

성우씨가 일하는 곳은
단순한 장애인 일터가 아닌
장애인의 직업재활을 돕는
사회적 기업입니다.

이 곳은
기업활동을 통해 벌어들이는 수익으로
계속 장애인을 고용하고
보다 체계적인 직업훈련을 통해
장애인들의 경제적 자립을 돕습니다.

### C.G IN
수익을 발생시키면서
장애인의 일자리를 더 늘리고
이로 인해 사회적인 문제를 해결하는
선순환구조의 경제 생태계를 구축하게 됩니다.
### C.G OUT

이를 바탕으로
4년전 5명에 불과했던 장애인 직원은
현재 50명까지 늘었습니다.

건강한 사회에 이바지하는 곳이지만
장애인은 비장애인보다 못하다는
사회적 편견은 여전히 넘어야 할 산입니다.

또, 수익이 있어야 운영이 되는 기업의 특성상
운영의 내실을 기하는 것도 쉬운 일은 아닙니다.

<인터뷰 : 한봉금 / 엘린 중증장애인직업재활시설 원장>
“(고객들이 작업을 의뢰하면서) 우려의 목소리를 냈었어요. 과연 장애인 직원들이 잘 할수 있을까. 저희는 그런 점을 보완하기 위해서
-----수퍼체인지-----

최첨단 장비를 갖추고 기술력을 많이 갖췄어요. 그동안 관리자들이 기술을 도외에서 배워와서 (재교육하고….) ”

사회에 보탬이 되는 일을 한다는 원칙을 유지하면서도,
적절한 이윤을 내는 일.

사회적기업에 대한
관심과 지원이 왜 필요한지를
이들 스스로가 실천을 통해 말하고 있습니다.

KCTV뉴스 나종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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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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