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전 제주에서 열린 전국체전 당시
제주 태권도 선수단은 사상 최초로
종합우승이라는 쾌거를 이뤘었는데요,
오는 10월 충남에서 열리는 전국체전에
제주 대표로 출전할
태권도 선수들이 최종 선발됐습니다.
이번 체전에서도 금빛 발차기를 선보여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보도에 조승원 기자입니다.
한라체육관에 팽팽한 긴장감이 감돕니다.
남자 고등부에 출전한 태권도 선수들이
연신 공격을 주고 받습니다.
우승자에게만 주어지는
전국체전 출전권을 따내기 위해
한치의 양보도 허락하지 않습니다.
엎치락 뒷치락 역전을 거듭한 끝에
값진 승리를 따낸 선수는
두 팔을 들어 희열을 만끽합니다.
관중석에서도 환호성이 터져나옵니다.
< 김정호 / 남녕고 2학년 >
힘들게 이긴 만큼 전국체전도 열심히 해서 처음 선발된 만큼 금메달 따려고 노력하겠습니다.
< 김지우 /영주고 1학년 >
힘들게 제주대표된 만큼 전국 대회가서 꼭 좋은 성적 내겠습니다.
제50회 도지사.교육감기를 겸한
제31회 회장기 전도태권도대회가
이틀 동안의 열전 끝에 막을 내렸습니다.
이번 대회는 특히
오는 10월 충남에서 열리는
제97회 전국체전 제주 대표 선발전을 겸한 만큼
치열한 접전이 펼쳐졌습니다.
남녀 고등부를 비롯해
남녀 대학부, 일반부의 각 6개 체급에서
제주 대표로 선발된 선수는 모두 37명.
여고부와 여자 일반부에서 출전 선수가 부족해
예년보다 대표 선수는 적지만,
전국체전에서 거는 기대 만큼은 높습니다.
< 신진성 / 제주도태권도협회 전무이사 >
도내 선수층이 얇아서 크게 기대하긴 어렵지만 8, 9월 훈련 열심히 하면 메달 3~4개는 나오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습니다.
2년 전 제주에서 열린 전국체전 당시
사상 최초로 태권도 종합 우승이라는 기록을 세웠던
제주 대표 선수들.
<클로징>
제주 대표로 선발된 태권도 선수들이
전국체전에서
금빛 발차기를 선보일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KCTV 뉴스 조승원입니다.
조승원 기자
jone1003@kctvjej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