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를 키우면서 혹시 내 자식이 영재가 아닐까 기대해보는
부모님들 많으시죠.
몇년전부터 교육청이나 단체에서만 운영하던 영재교실이
학교에서도 운영되면서 선발 인원이 늘어나
학부모들의 관심도 뜨거운데요
최근에는 사교육과열 조짐을 막기 위해
영재 교육 대상자를 선발할 때
시험을 보지 않고 교사가 영재성 있는 학생을 관찰해
추천하는 방식으로 바뀌었습니다.
이정훈기자가 보도합니다.
제주도교육청이 마련한 영재교육 전형 학부모 설명회입니다.
모집 인원과 신청 자격 등 선발 방법을 들으려는
학부모들로 발 디딜 틈이 없습니다.
[인터뷰 구화정 / 학부모 ]
" (자녀가) 초등학생 2학년이고요 앞으로 공부를 어떻게 시킬건지 길잡이를 배우기 위해 오늘 왔습니다."
제주도교육청이 올해 선발할 영재 교육 대상자는
초등학생과 중학샹 ,고등학생 등 모두 천5백여명
그동안 지역 교육청이나 단체에서만 운영하던 영재교실이
학교에서도 운영되면서 선발 인원이 크게 늘었습니다.
또 그 동안 수학과 과학에 초점을 뒀던 영재교육이 예체능과 인문사회 분야로 확대되면서 참가 학생들의 호응도 높습니다.
[인터뷰 고경숙 / 학부모 ]
"작은 애는 하고 싶어해요. 형하는 거 보고 지금 4학년이라 내년에 하게되는데..왜하고 싶냐고 물어보니 견학을 많이가서 하고 싶다고... "
하지만 일부 기관에서 운영하는 영재프로그램에는 지원 경쟁률이 높아
사교육을 조장할 우려가 높아지면서 선발방식이 크게 달라졌습니다.
영재 교육 대상자를 선발할 때 시험을 보지 않고 교사가 영재성 있는 학생을 장기간 관찰해 추천하는 방식으로 바뀌었습니다.
[인터뷰 양순택 / 道교육청 미래인재교육과 장학사]
"수학을 잘 풀기 위해서 어려운 문제를 많이 푸는 문제풀기 연습학원들은 이런 영재선발제도에는 효과가 없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또 모두에게 균등한 신청 기회가 주어지도록 전체 모집인원의 20%는
사회적배려자를 우선 선발토록 했습니다.
올해 영재교육 대상자 전형은 여름방학이 끝나는
오는 9월 1일부터 시작됩니다. .
kctv 뉴스 이정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