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의 방학철을 맞아
제주경찰특공대 일일체험 행사가 열리고 있습니다.
경찰은 학생들의 좋은 친구가 됐고,
학생들은 자신을 이겨내는 힘을 얻게 됐습니다.
나종훈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실전을 가정해 펼쳐지는
2인1조 테러진압 시범.
날렵한 움직임으로 거점을 제압하더니
순식간에 테러범을 소탕합니다.
흥미진진한 시범에
참관한 학생들은
한시도 눈을 떼지 못합니다.
학생들은 특공대원이 사용하는
총을 직접 만져보며
사격 체험에도 나섭니다.
<인터뷰 : 조희진 진솔지 / 서귀포산업과학고등학교 1학년>
"처음에는 겁나고 무서웠는데 (막상 총을) 쏴보니까 괜찮았어요. 경찰이 멋있어 보였어요."
인간이 가장 공포감을 느낀다는
건물 4층 11m 높이.
밧줄 하나에 의지해
용감하게 옥상에서 뛰어내립니다.
뛰어 내린 후에도
서늘했던 마음이 좀처럼 가시진 않지만
두려움을 이겨냈다는 뿌듯함이 큽니다.
<인터뷰 : 고준혁 / 서귀포산업과학고등학교 2학년>
"밑에서 볼 때는 별로 안 높아보였는데, 위에 가니까 너무 높아서 다리로 떨리고. 막상 뛰어보니까 재밌어요."
학생들의 방학기간을 맞아
열리고 있는 제주경찰특공대 일일체험입니다.
이달부터 다음달까지 2달동안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생까지
누구나 단체별로 신청할 수 있습니다.
평소에는 할 수 없었던 사격 등 체험뿐만 아니라
학생들의 운동코치, 진로상담까지 이뤄집니다.
<인터뷰 : 정산 / 제주경찰특공대 전술팀>
"7월부터 8월까지방학기간을 맞이해 학생들이 평소에 접해보지 못한 경찰특공대를 소개하고 경험해 볼 수 있게 체험행사를 마련하게 됐습니다."
답답한 일상에서 벗어나
스스로를 이겨내는 힘을 배울 수 있는
경찰특공대 일일체험.
<클로징>
"그동안 무섭고 딱딱하게만 느껴졌던 경찰이
학생들에게 가깝게 다가가는 계기가 되고 있습니다.
KCTV뉴스 나종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