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하루
낮동안 장맛비가 내릴것이라는 예보와는 달리
찜통더위만 체감할 수 있는 날이었습니다.
이같은 무더위는 당분간 계속되다
주말쯤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나종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상청은 당초 오늘 낮 동안
장맛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습니다.
그런데 비날씨는 커녕 하루종일
찜통더위가 제주를 찾았습니다.
남동부 일부지역에서
대기불안에 따른 소나기가 내린게 전부였습니다.
무더위에 도민과 관광객들은 자연스레 시원한 바다를 찾으며
잠시나마 더위를 잊었습니다.
<인터뷰 : 최지호 현상훈 / 제주시 노형동>
“날씨도 이제 여름도 됐으니까 친구들이랑 가까운 바닷가에 수영하러 왔습니다. 시원해서 되게 좋아요."
오늘 낮 최고기온은 제주시 오등동에서 32.3도까지 올랐고,
그외 제주시 31.9도, 고산 30.6도를 기록하며 무더웠습니다.
특히 제주시 지역의 불쾌지수는 81.8로
대부분의 사람이 불쾌감을 느낄정도라는
매우높음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 C.G IN
장마전선이
고기압에 막혀 북상하지 못하고 세력이 약해진 사이
남풍을 타고 덥고 습한 공기가 유입됐기 때문입니다.
### C.G OUT
당분간은 이렇다 할 비소식 없이
구름만 지나는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주말쯤에는 다시 장마전선이 활성화되며
한차례 영향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인터뷰 : 오영숙 / 제주지방기상청 예보관>
주말까지는 고기압가장자리에서 구름많은 날씨가 이어지겠으나 대기불안정으로 산간에는 20일 새벽한때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수퍼체인지-----
장마전선은 20일에 중부지방에 북상하면서 활성화되겠고 휴일인 24일쯤에 다시 남하할 것으로 예상되며.."
다만, 예보의 변동성이 매우 큰 만큼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에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제주지방기상청은 당부하고 있습니다.
KCTV는 디지털 채널 20번을 통해
실시간으로 바뀌는 제주의 날씨 정보를
상세히 전달하고 있습니다.
KCTV뉴스 나종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