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취 상태로 경찰관 치고 도주
김수연 기자  |  sooyeon@kctvjeju.com
|  2016.07.29 17:42
음주 측정을 거부하며
단속 경찰관까지 치고 달아난 운전자가 붙잡혔습니다.

1km도 채 달아나지 못해 검거된 이 운전자는
사고당시 만취상태였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김수연 기잡니다.

새벽시간 제주시 연삼로의 음주단속 현장입니다.

경찰관이 차를 멈춰세우려고 하자
승용차 한대가
그대로 돌진하며 경찰관을 치고 달아납니다.

차에 치인 경찰관이 그대로 바닥에 쓰러지고
곧이어
질주하는 운전자와 경찰사이에 추격전이 벌어집니다.

오늘 새벽 1시쯤
제주시 연삼로 일대에서
음주단속을 피해 달아나던 승용차에
경찰관이 치여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인터뷰 : 조우형/제주동부경찰서 교통조사계장>
"음주단속을 하다가 갑자기 차량이 밀고 들어오면서 음주측정 요구를 하려고 했더니 그 승용차가 무리하게 앞으로 진행을 해서 단속 경찰관이

------수퍼체인지-----------
걸려서 넘어지게 된 사건입니다. "



음주측정을 거부하고 달아나던 37살 박 모 씨는
결국 1km도 채 가지 못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찰이 혈중알콜농도를 측정한 결과
박씨는 0.12%의 만취상태였습니다.

박 씨는 경찰조사에서 음주운전을 한
사실이 적발되는 것이 두려워 달아났다고 진술했습니다.

당시 차에 부딪힌 경찰관은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휴식을 취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박 씨에 대해 특수공무집행방해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입니다.

KCTV뉴스 김수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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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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