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에도 여유"…휴양림 '인기'
나종훈 기자  |  na@kctvjeju.com
|  2016.07.31 13:29
연일 찜통더위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더위에 지친 시민들은
해수욕장과 같은 뻔한 피서지 외에도
시원한 나무그늘이 있고 여유로움까지 선사하는
휴양림을 찾으며 한여름 더위를 이겨내고 있습니다.

나종훈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하늘높이 솟은
울창한 삼나무가 뜨거운 햇살을 가려줍니다.

사람들은
저마다 시원한 나무 그늘 아래 자리를 잡고
휴일의 여유를 즐깁니다.

가족끼리, 또는 친구끼리
간식도 나눠먹으며
이야기 꽃을 피웁니다.

<인터뷰 : 이우문 / 제주시 일도2동>
"며느리 둘하고 손주. 여동생, 애들 고모할머니하고 같이 왔는데요. 너무 좋네요. 바람이 불고 그늘도 있고. 무엇보다 애들하고 있어서 좋아요."

시원한 계곡물이 내려오는 곳은
단연코 최고의 피서지.

삼삼오오 모여
얼음같은 계곡물에 발을 담그고 있다 보면
한여름 더위는 금세 잊혀집니다.

<인터뷰 : 김장헌 / 제주시 일도2동>
"휴양림 놀러오니까 참 좋죠. 물 흐르는 곳에 발도 담그고. 아내 발 씻겨주고."

산자락을 휘 돌아 내려온
청량한 공기를 따라 천천히 숲길을 걸으며
마음의 안정도 되찾습니다.

<브릿지>
"이 곳은 한여름 무더위를 피해
시원한 나무그늘을 찾아온 사람들로 붐볐습니다.“

뜨거운 햇살이 내리쬐는 뻔한 피서지 대신,
휴식과 여유로움을 주는 자연휴양림이
피서객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인터뷰 : 이형직 / 대구광역시 수성구>
“휴가라서 제주도 왔다가 여기가 좋다고 해서 와봤는데 좋네요. 나무도 많아서 그런지 시원하네요. 아들 시원하지?”

무더운 여름에
몸도 마음도 지치기 쉬운 요즘.

휴일을 맞은 사람들은
각자의 방법으로 더위를 피하며
평온한 한때를 즐겼습니다.

### 이펙트
"시원해요~"

KCTV뉴스 나종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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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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