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여름 땡볕에
차량 내부 온도는 60-70도를 훌쩍 넘는다고 하는데요.
이로 인해 차 안에 있는 블랙박스가
고장나는 사례가 많아 주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김수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땡볕 아래 주차돼 있는 승용차.
차량 내부는 높은 열로 달아올랐고
대부분의 장비들이 뜨거워졌습니다.
안에 있던 블랙박스를 작동시켜보니 먹통입니다.
높은 온도로 기계에 일시적인 오류가 생긴 겁니다.
<브릿지 : 김수연>
"한여름 땡볕아래서 차량 내부 온도가 치솟으면서
블랙박스가 고장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여름철이면 차량온도가 60도를 훌쩍 넘는데
이로 인해 부품에 열변형이 일어나는 등 문제가 생기는 겁니다.
<인터뷰 : 공균용/한국소비자원 시험분석국 연구원>
"대부분의 차량용 블랙박스는 최대 사용온도가 60도에서 70도인데요. 그런데 여름철 한낮에 밀폐된 차량 온도는 최대 90도까지 올라간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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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결과가 있습니다. 이렇게 높은 온도에서는 제품이 비정상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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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소비자원 실험결과에 따르면
60도의 온도에서
화질저하나 메모리카드에 오류가 발생하기 시작했고,
70도부터는 열변형으로 영상파일이 손상되는 제품도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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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2-3년 전에 출시된 블랙박스의 경우
열차단 기능이 부족해
고온에 더욱 취약하다는 게 소비자원의 설명입니다.
<인터뷰 : 배혜철/000자동차 용품점>
"그늘진 곳에 주차를 해주시는 게 좋고요. 땡볕에 주차를 했을때는 실내에서 기계가 정상적으로 작동하고 있는지 확인해 주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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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 화면이 아무 반응이 없으면 메인 전원을 뺐다 꽂았다 재부팅 해주시면 (도움이 됩니다.) "
또, 적어도 한달에 한번 영상 저장상태를 확인해 포맷을 실시하고
중요한 사고기록들은 그때 그때 다른 곳에
저장해둘 필요가 있다고
전문가들은 설명합니다.
무더운 여름철 잔고장이 많아지는 차량용품들.
운전자들의 보다 주의깊은 관리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KCTV뉴스 김수연입니다.
김수연 기자
sooyeon@kctvjej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