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모처럼 내린 단비소식에 많이들 반가우셨죠?
비가 시원하게 내리면서
제주지역에 2주간 내려졌던 폭염특보도 모두 해제됐는데요.
내일까지 소나기가 내리며 더위가 주춤하겠고
모레부터는 다시 기온이 오르며 무더운 날씨가 이어진다고 합니다.
김수연 기잡니다.
폭염으로 뜨거웠던 도심 속에 시원한 빗줄기가 쏟아집니다.
20여 일만에 제주전역에 반가운 단비가 내린 겁니다.
세차게 쏟아진 소나기로 무더위가 주춤하면서
시민들의 숨통도 트입니다.
<인터뷰 : 임정언 오승우/제주시 용담동>
“어제까지만 해도 너무 더웠는데 오늘 비가 좀 와서 시원해진 것 같아요. (쪄 죽는줄 알았는데 오늘 비오니까 움직이기 좋아요.)”
오늘 제주지역에 내린 비는 5에서 60mm
고산 27.1mm, 모슬포 25mm, 아라동에 21mm가 내렸고
윗세오름 8.5mm, 서귀포 5.2mm의 강우량을 기록했습니다.
<브릿지 : 김수연>
오늘 시원하게 내린 소나기로
더위가 한풀 꺾이면서
제주지역에 2주동안이나 이어졌던 폭염특보도 모두 해제됐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제주 29.5도 서귀포 27.9도 등 어제보다 2-3도 가량 내려가면서
대부분 지역에서 28도 내외의 분포를 보였습니다.
기상청은 내일까지 이같은 날씨가 계속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인터뷰 : 오영숙/제주지방기상청 예보관>
"대기불안정으로 내일까지 5-40mm의 소나기가 내리면서 더위가 일시적으로 주춤하겠으나, 모레부터 다시 낮기온이 30도를 웃돌면서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
무더위가 다시 시작되는 모레부터는 대체로 구름 많은 날씨 속에
국지성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을 것으로
제주지방기상청은 예보하고 있습니다.
KCTV뉴스 김수연입니다.
김수연 기자
sooyeon@kctvjej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