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7.02(목)  |  김경임
오늘 제주는 대체로 흐리고 곳에 따라 약한 비가 내렸습니다.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낙천이 27.2도로 가장 높았고, 제주시가 26.2도, 서귀포 25.4도 등으로 나타났습니다. 내일 제주는 흐리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20에서 21도, 낮 기온은 25에서 26도의 분포를 보여 오늘과 비슷하거나 1도 정도 높겠습니다. 낮부터는 다시 장맛비가 시작돼 모레 늦은 밤까지 제주 전역에 30에서 80mm, 산지 등 많은 곳은 120mm 이상의 강수량을 보이겠습니다. 비가 내리면서 도로가 미끄럽고 가시거리가 짧은 곳이 있어 교통안전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내일 해상 날씨입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앞바다에서 0.5에서 1.5m 높이로 비교적 잔잔하게 일겠습니다. 다만 해상에는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어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이 시각 제주는
  • 1톤트럭-승합차 충돌, 운전자 2명 중·경상
  • 오늘 새벽 3시 50분쯤 제주시 도련동 도련사거리에서 33살 김 모 씨가 몰던 1톤 트럭과 27살 김 모 씨가 운전하던 승합차가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트럭 운전자 김 씨가 크게 다치고 승합차 운전자 김 모 씨도 팔 등을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사고 당시 트럭 운전자 김 씨가 혈중알콜농도 0.1%의 만취상태로 운전했던 것으로 확인하고 중앙선 침범여부 등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 2016.08.03(수)  |  김수연
  • 묘지 위 공사자재?…"황당할 따름"
  • 공사자재들을 인근의 묘지 위에 쌓아놓는다면 어떨까요? 묘지 관리인과 마을주민은 고인에 대한 예의가 아니라며 황당해 했습니다. 나종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조천읍 함덕리의 한 공동주택 건축 현장입니다. 공사장 주위로는 쇠 파이프와 철근 등 각종 공사자재들이 쌓여있습니다. 공사자재가 쌓여있는 곳을 자세히 살펴보면 경계를 지어 돌담이 형성돼 있습니다. 무덤의 경계를 짓는 산담입니다. <브릿지> “조상의 유골을 모시는 산소입니다. 하지만, 보시는 것처럼 각종 공사자재들이 경계를 넘어 그대로 적치돼있습니다.“ 불과 몇 개월전만 해도 묘지만 덩그러니 있던 곳이 지금은 양쪽으로 신축 공사장 사이에 껴 일종의 야적장이 돼버렸습니다. ### C.G IN 해당 묘지의 관리인은 인터넷 신문고를 통해 오랜만에 산소를 찾았다가 깜짝 놀랐다며 당황한 마음을 감추지 못합니다. ### C.G OUT 마을 주민들도 한달 남짓 무분별하게 적치돼 있는 공사자재들이 고인에 대한 예의가 아니라고 생각해 몇 차례 공사장측에 건의를 했지만 별다른 조치가 없었다며 아쉬운 마음을 토로했습니다. <인터뷰 : 김성만 / 조천읍 함덕리장> “사람들이 볼 때 상당히 조상에 대한 예를 못갖추고 사는 사람이다. 험오감을 많이 느끼고 주위 분들도 많이 이야기하고 했습니다. -----수퍼체인지----- 그런데도, 시정이 안되는 것 같습니다." 취재가 시작되자 현장 관계자는 이제야 보고를 받았다며 빠른 시일안에 치우겠다는 입장입니다. <싱크 : 공사현장 관계자> “제가 서울갔다가 오늘 왔는데, 아침에 오니까 (부하직원이) 보고를 하더라고요. 그래서 모레 장비들어올 때 깨끗하게 치우라고 했죠." 최근 불어오는 건축열기를 타고 제주 곳곳에 각종 건축 공사가 한창인 요즘. 분쟁은 최소화하고 이웃주민과는 상생할 수 있는 방안 모색이 필요한 때입니다. KCTV뉴스 나종훈입니다.
  • 2016.08.03(수)  |  나종훈
  • 폭염특보 2주만에 해제 … 모처럼 소나기
  • 오늘 모처럼 내린 단비소식에 많이들 반가우셨죠? 비가 시원하게 내리면서 제주지역에 2주간 내려졌던 폭염특보도 모두 해제됐는데요. 내일까지 소나기가 내리며 더위가 주춤하겠고 모레부터는 다시 기온이 오르며 무더운 날씨가 이어진다고 합니다. 김수연 기잡니다. 폭염으로 뜨거웠던 도심 속에 시원한 빗줄기가 쏟아집니다. 20여 일만에 제주전역에 반가운 단비가 내린 겁니다. 세차게 쏟아진 소나기로 무더위가 주춤하면서 시민들의 숨통도 트입니다. <인터뷰 : 임정언 오승우/제주시 용담동> “어제까지만 해도 너무 더웠는데 오늘 비가 좀 와서 시원해진 것 같아요. (쪄 죽는줄 알았는데 오늘 비오니까 움직이기 좋아요.)” 오늘 제주지역에 내린 비는 5에서 60mm 고산 27.1mm, 모슬포 25mm, 아라동에 21mm가 내렸고 윗세오름 8.5mm, 서귀포 5.2mm의 강우량을 기록했습니다. <브릿지 : 김수연> 오늘 시원하게 내린 소나기로 더위가 한풀 꺾이면서 제주지역에 2주동안이나 이어졌던 폭염특보도 모두 해제됐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제주 29.5도 서귀포 27.9도 등 어제보다 2-3도 가량 내려가면서 대부분 지역에서 28도 내외의 분포를 보였습니다. 기상청은 내일까지 이같은 날씨가 계속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인터뷰 : 오영숙/제주지방기상청 예보관> "대기불안정으로 내일까지 5-40mm의 소나기가 내리면서 더위가 일시적으로 주춤하겠으나, 모레부터 다시 낮기온이 30도를 웃돌면서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 무더위가 다시 시작되는 모레부터는 대체로 구름 많은 날씨 속에 국지성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을 것으로 제주지방기상청은 예보하고 있습니다. KCTV뉴스 김수연입니다.
  • 2016.08.03(수)  |  김수연
  • "반가운 단비"…초기가뭄 일부 해갈
  • 모처럼 내린 단비로 초기 가뭄에 시달렸던 농가도 한시름 덜었습니다. 하지만 강수량이 지역별로 편차를 보여 완전히 해갈되지는 못했는데요, 앞으로도 간혹 소나기만 내리는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예보되면서 농정당국도 가뭄 예방대책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이어서 조승원 기자입니다. 제주시 애월읍의 한 콩밭입니다. 무려 20일 만에 내린 비로 콩잎이며 땅이 흠뻑 젖었습니다. 땅 속에 있는 흙도 촉촉하게 물기를 머금었습니다. < 김재문 / 애월읍 상가리 > 콩 같은 것은 꽃 필 무렵에 꼭 비가 와야 되거든. 그렇지 않으면 꽃이 말라서 열매가 안돼. 그런데 지금 꼭 적기에 비가 온 것 같아. <스탠드업> "이번에 내린 단비로 제주의 초기가뭄 상태는 상당부분 해결됐지만 강수량이 지역별로 편차를 보여 아직 안심하기는 이른 상황입니다." 이번 비는 제주 전역에서 관측됐는데 그 중에서도 마라도 63mm, 가파도 31mm, 고산 27mm 등 서부지역에 집중됐습니다. 제주시 아라동과 오등동에도 20mm 넘는 강수량을 기록했습니다. 반면 그 밖의 지역은 한자릿수 강수량에 그쳤습니다. 토양이 얼마 만큼의 수분을 머금고 있는지를 나타내는 토양수분 장력에서도 지역별 편차가 드러납니다. 제주시 조천읍 신촌리와 와산리는 토양수분 장력이 각각 48 kPa와 49 kPa로 정상 수치를 나타냈습니다. 반면 서귀포시 중문동이 487 kPa, 제주시 용강동 447 kPa, 구좌읍 세화리 169 kPa 등으로 초기가뭄 상태를 보였습니다. < 고봉철 / 제주농업기술센터 근교농업담당 > 서부지역을 중심으로 해서는 초기 가뭄 증세가 전부 회복됐습니다. 그런데 일부 동부지역, 당근을 파종하는 지역에서는 강수량이 부족해서 ///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주실 것을 당부드리겠습니다. 앞으로 이렇다 할 비 소식 없이 간혹 소나기만 내리는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예보되면서 농정당국이 가뭄 예방대책을 내놓았습니다. 급수탑을 개방하고 연못 등에 양수기를 설치해 누구나 농업용수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가뭄이 길어질 경우 물빽과 물탱크를 지원하고 소방차나 레미콘 차량도 투입할 방침입니다. 무엇보다 한정된 농업용수를 적절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농가의 협조를 부탁했습니다. < 김창윤 / 제주도농업기술원 기술홍보담당 > 초기 가뭄 증세는 낮에는 잎이 시들고 밤에는 정상 회복하는 상황인데, 물을 줄 때는 낮시간보다는 아침이나 저녁을 이용해서 물을 주는 것이 /// 작물 생육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반가운 비 소식에 한시름 걱정을 덜었지만 완전히 해갈되지는 않으면서 우려스런 여름 나기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KCTV 뉴스 조승원입니다.
  • 2016.08.03(수)  |  조승원
  • 날씨/장마 후 18일만에 단비, 폭염 주춤…내일 오전까지 소나기
  • 비가 이렇게 반가울 수 없습니다. 지난 16일 장마가 끝난 뒤 18일 만에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남서부 쪽에 소나기가 집중되면서 오전사이 시간당 20에서 50mm의 폭우가 쏟아지며 마라도 63mm, 고산은 27.1mm를 기록했습니다. 그밖에 지역은 갈증을 달래기엔 많은 양은 아니었는데요. 더위를 식히기엔 충분했습니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일부지역을 제외하고 대부분 지역이 30도 아래로 떨어지며 폭염특보는 2주 만에 모두 해제됐습니다. 활동하기 좀 수월하셨죠. 소나기는 내일 오전까지 이어지며 5에서 40mm의 강우량을 더하겠습니다. 곳에 따라 강하게 쏟아질 수 있다는 점 유의하시고요. 낮 최고기온은 다시 30도 이상으로 오르겠습니다. 내일 날씨는 기온과 함께 조금 더 살펴볼게요. <북부지역> 북부지역 아침에는 우산 챙기시는 게 좋겠고요. 낮 기온은 27에서 32도로 오늘과 비슷하거나 약간 오르겠습니다. <남부지역> 남부지역도 오전까지는 소나기 예보가 들어있습니다. 비가 그친 후에는 낮 기온 30도 이상으로 높아지겠습니다. 그밖에 지역날씹니다. <동부지역> 동부지역은 구름만 많이 지나겠습니다. 아침기온 25도, 낮 기온31도 안팎으로 오늘보다 덥겠습니다. <서부지역> 서부지역 남부 쪽으로 비가 내리겠고 낮부터는 구름 많겠습니다. 낮 최고기온 32도 내외까지 올라 다시 무덥겠습니다. <산간지역> 산간지역도 오전에 소나기 소식 있습니다. 강하게 쏟아질 가능성이 있으니 주의하시고요. 아침기온 16에서 20도 낮기온은 19에서 24도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도서지역> 도서지역은 마라도와 가파도에서 새벽에 비가 예보됐고요. 그밖에는 구름 많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31도 안팎이 예상됩니다. <해상날씨> 해상은 내일도 가끔 비가 내리며 파도는 잔잔하게 일 텐데요. 모레까지 바닷물의 높이가 높은 기간인 점 염두에 두시기 바랍니다. <주간날씨> 주말까지 대체로 구름 많은 날씨가 이어지겠고 국지성 소나기가 계속되니까 작은 우산 당분간은 챙겨 다니시는 게 좋겠습니다. <일출일몰> 내일 아침 해 뜨는 시각은 5시 48분 해지는 시각은 7시 31분입니다. 제주의 날씨 정보는 디지털 채널 20번에서도 자세히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날씨였습니다.//
  • 2016.08.03(수)  |  이소정
  • 민박시설 임대 사기 70대 징역형
  • 제주지방법원 형사4단독 성언주 판사는 2층짜리 다가구 주택 가운데 일부만 민박시설로 이용 가능하지만 모두 민박시설로 사용 가능하다고 속여 임대해준 혐의 등으로 기소된 70살 한 모피고인에게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 벌금 700만원을 선고했습니다. 이와 함께 해당 건물을 임대받아 건축신고 없이 주방과 화장실 등을 증축한 48살 최 모여인에게 벌금 200만원을 선고했습니다.
  • 2016.08.03(수)  |  최형석
  • "더위요? 공부하면서 잊지요"
  • 요즘 찜통 더위에 미소보다는 먼저 짜증부터 내는 분들 많으실텐데요. 가족을 위해 희생하며 살아온 우리 아버지 어머니들이 늦깎이 공부로 새로운 삶을 펼치고 있습니다. 더위에도 아랑곳 없이 얼굴에 웃음이 가득한 황혼의 만학도를 이정훈기자가 기자가 만났습니다 제주시내 한 야학교입니다. 선풍기가 쉴새없이 돌아가는 교실에서 머리가 희끗희끗한 어른들이 공부가 한창입니다. 다가온 검정고시를 준비중입니다. 올해로 76살이 오홍문 할아버지 역시 늦깍이 학생입니다. 6남매 가운데 둘째로 태어나 중학교 입학을 앞두고 부모님이 잇따라 세상을 떠나면서 가족을 돌보느라 공부할 기회가 없었습니다. [인터뷰 오홍문 / 중졸 검정고시 응시생 (76살)] "입학시험을 봤는데 수업료를 못내니까 학교를 다닐 수가 없잖아요. 그 옛날에는 그렇게 돈이 귀했고 못 살았어요." 결혼 이후에는 자식들 뒷바라지 때문에 평생을 일에만 매달려왔던 오 할아버지는 60년이 지나서야 뒤늦게 배움에 길에 들어섰습니다. 가족 뒷바라지에 바쁘지 않은 날이 없었지만, 배움의 기회를 놓친 것은 가슴 속 응어리로 남았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오홍문 / 중졸 검정고시 응시생 (76살) ] "저는 제일 어려운 것이 영어인데 그것도 한단어 두 단어 공부하다 보니 알게되는 것도 있고 잊어버리지도 않고 이렇게 재미있구나 생각하고요. " 최고령 나이에 올 초 치러진 중학교 졸업 검정시험에 떨어진 이후에도 배움의 길 앞에서는 포기를 모릅니다. [인터뷰 김경륜 / 동려평생학교 교사] "2년 동안 단 한번도 결석하지 않은 성실한 분이에요. 수업시간에도 항상 집중하고 질문을 많이 하셔서 주변 공부하시는 분께 귀감이 되시죠. 그저 배움이 좋아 시작한 공부는 어느덧 오 할아버지의 삶에 활력소가 되어 그 결실을 맺어가고 있습니다. 수십년의 세월이 지난 후에 시작된 한 만학도의 도전에서 나이는 단지 숫자에 불과할 뿐입니다. KCTV 뉴스 이정훈입니다.
  • 2016.08.03(수)  |  이정훈
  • 가스탱크 넘어져 유출, 인명피해 없어
  • 오늘 오전 10시40분쯤 서귀포시 중문농협 사거리에서 모 건물외부에 세워져 있던 가스탱크가 기울어지며 탱크 안에 있던 가스 50kg 정도가 누출됐습니다. 이 과정에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 가스안전공사는 지반이 내려앉으며 가스탱크가 기울어 진 것으로 보고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화면제공 : 서귀포소방서>
  • 2016.08.03(수)  |  나종훈
  • 20일 만의 단비…제주전역 폭염특보 '해제'(14시)
  • 오늘 제주는 모처럼 비가 내리며 그동안 기승을 부리던 무더위가 한풀 꺾였습니다.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고 있는 제주는 대기불안정에 따라 내리는 소나기이긴 하지만 지난 13일 이후 20일만에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14일동안 이어져왔던 제주전역의 폭염특보는 오전 11시부로 해제됐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은 내일 밤까지 산간을 중심으로 최대 50mm가량의 집중호우성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며 산간과 계곡 주변에서는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 2016.08.03(수)  |  나종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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