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한 용천수로 무더위 날려요"
나종훈 기자  |  na@kctvjeju.com
|  2016.08.13 16:01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뜨거운 햇빛까지.

무기력해지기 쉬운 요즘입니다.

제주시 도두동에서는 오래물 축제가 열리며
한여름 무더위에 지친 시민들에게 시원한 활기를 선사했습니다.

나종훈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뜨거운 여름날이지만 야외 풀장에는 사람들이 가득합니다.

물살을 가르며
미끄럼틀을 내려오는 아이들은
하나같이 미소가 가득합니다.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물장난을 치며
무더운 여름을 내쫓습니다.

<인터뷰 : 변진호 임현수 / 제주시 이도2동>
"여름은 더운데 이렇게 물놀이를 오니까 시원하고, 미끄럼틀로 에어 바운스도 이용할 수 있으니까 너무 좋아요."

물놀이를 충분히 즐긴 사람들은
한쪽에 마련된 족욕을 즐기며
잠시 여유를 찾습니다.

가족끼리 삼삼오오 모여
얼음같은 물 속에 발을 담그고 있다보면
한여름 더위는 금세 잊혀집니다.

<인터뷰 : 이현정 송예준 / 제주시 외도1동>
"이것저것 여러가지 애들이 할 수 있는 체험들이 많아서 너무 재밌어요.
또, 이 오래물 때문인지 더위도 한방에 다 날아가버리는 것 같아요."

마르지 않는 샘,
용천수로 즐기는 도두 오래물 축제 현장입니다.

올해로 16번째를 맞는 도두오래물 축제에는
야외 물놀이장을 비롯해
시간마다 펼쳐지는 다채로운 이벤트가
여름 피서객들을 맞이합니다.

특히, 카약과 요트체험,
각 연령별에 맞춘 다양한 프로그램들은
무기력해지기 쉬운 여름철
활기를 더합니다.

<인터뷰 : 김대출 / 도두 오래물 축제위원장>
"어린이들에게는 물놀이 시설, 청소년들에게는 과학체험 프로그램. 어르신들에게는 노래자랑 등 다채롭게 준비돼 있는데 특히, 물고기
-----수퍼체인지-----

맨손잡기 체험과 보물찾기 등이 마련됐습니다. 오래물축제에 많이 찾아오시기 바랍니다."


무더운 여름 속에도
섭씨 18도를 유지하며
시원한 청량감을 주는 제주의 용천수
도두 오래물.


<클로징>
"시원한 용천수로 즐기는
도두 오래물축제는 내일까지 계속됩니다.

KCTV뉴스 나종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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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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