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포획돼 돌고래쇼에 동원됐다가
바다로 돌아간 남방큰돌고래들이
잇따라 번식에 성공하고 있습니다.
제주대학교와 이화여자대학교
돌고래 연구팀에 따르면
지난 2013년 제주 앞바다에 방류된
남방큰돌고래 춘삼이가
최근 새끼를 낳아 기르는 것이 확인됐습니다.
연구팀은 지난 9일
서귀포시 대정읍 앞바다에서
새끼와 함께 있는 춘삼이를 발견했으며
크기나 몸통에 줄무늬 자국 등으로 미뤄
6월말이나 7월 중순쯤 태어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한편, 제주 바다에 방류된 뒤
야생 번식이 성공한 경우는
지난 4월 삼팔이에 이어 이번이 두번 째 입니다.
<자료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