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곳곳에서 초기 가뭄 현상이 나타나면서
농작물 피해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제주도농업기술원에 따르면,
토양수분 상태를 측정하는 도내 35개 지점 가운데
성산읍 수산리와 표선면 세화리 등
11군데에서 초기 가뭄 현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토양이 적절한 습도를 머금고 있는 지점은
9군데에 불과해
대부분의 지역에서 건조하거나 가뭄현상이 나타났습니다.
특히 파종을 완료한 당근의 경우
수분 부족으로 발아 장애가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이에따라 각 행정시는
관정과 급수탑, 양수기를 동원해 농업용수를 공급하고
관정이 없는 곳에는
물빽과 호스를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조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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