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인 오늘도 찜통더위가 이어지면서 해수욕장 등에는
막바지 피서객들로 북적였습니다.
하지만 이 같은 폭염속에도 입추가 지나서인지
곳곳에는 계절의 변화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정훈기자가 보도합니다.
주말을 맞은 해수욕장에는 오전부터
발 디딜 틈 없이 인파로 가득합니다.
튜브 하나만 있으면 세상에 부러울 게 없습니다.
절정에 이른 폭염 속에 피서객들은 해수욕장으로 몰렸습니다.
[인터뷰 헨리 / 미국 뉴욕 ]
"물도 대단히 깨끗하고 해초도 많이 보이고 해수욕장이 좋습니다. 매우 즐거운 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
[인터뷰 이채윤 / 서울 강동구 ]
"가족들과 함께 와서 파도도 타고 재미 있었어요."
인근 항 포구에도 피서객이 몰렸습니다.
서로 물을 튀기며 즐거운 한나절을 보냅니다.
아빠와 함께 하는 물놀이가 세상 그 무엇보다 재밌습니다.
낮 기온이 33도를 웃도는 불볕더위가 이어지면서
막바지 더위를 즐기려는 피서객들을 유혹합니다.
[브릿지 이정훈기자]
"이처럼 불볕 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가을의 문턱에 들어선다는
입추가 지난 요즘 제주 곳곳에는 계절의 변화를 느낄 수 있습니다."
한층 더 높아진 하늘 아래 풀을 뜯는 말들의 더없이 여유롭습니다.
넓은 들판에 한가롭게 거니는 이색 풍경에 피서객들은
추억을 만드느라 분주합니다.
[인터뷰 김인식 / 서울 강서구 ]
"높은 산에 곳에 올라와서 말도 보고 자연 환경도 보니까 너무 아름답고 상쾌하고 좋습니다."
활짝 핀 코스모스도 고운 빛깔을 뽐내며
나들이객들의 발걸음을 잡아 끕니다
조그만 바람에도 흐드러지는 코스모스에
이른 가을 정취도 느껴집니다.
불볕 더위가 기승을 부리면서 막바지 피서객들의
행렬이 절정에 달하는 가운데
무더웠던 여름도 어느덧 옷을 바꿀 채비를 서두르고 있습니다
kctv 뉴스 이정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