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숙객 안하무인, 숙박업소 '죽을맛'
이정훈 기자  |  lee@kctvjeju.com
|  2016.08.24 14:12
여름 피서철 특수를 톡톡히 누리고 있는 숙박업소들이
울상을 짓고 있습니다.

제대로 정리정돈 없이 떠나버리는 일부 손님들 때문이라는데요.

하지만 주의를 주려해도 이용후기 등에서 불이익을 받을까
말도 꺼내지 못하면서 속앓이만 하고 있습니다.

이정훈기자가 보도합니다.


여름 피서철 , 최근 SNS를 뜨겁게 달군 사진입니다.

식탁 위에 먹다 남긴 음식과 용기들이 아무렇게나 널부러져 있습니다.

씽크대도 상황은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한 펜션 운영자가 손님들이 떠난 후 청소 직전 방 내부 모습을 촬영해
올린 사진입니다.

이처럼 숙박 이용후 제대로 정리하지 않고 떠나 버리는 일부 손님들때문에 속앓이를 하는 업체들이 적지 않습니다.

쓰레기 분리 배출은 커녕 주변에 상관없이 고성 방가나 심지어
장식용 소품을 가져가 버리는 경우도 종종 발생합니다.

[전화씽크 A 펜션 운영자 ]
" 구토를 침대에 하는 경우도 있고요. (그 위에) 수건만 덮고 가버리죠"

[전화씽크 B 펜션 운영자]
" 음식을 해 드시고 정리없이 지저분하게 놔두고 가는 손님도 있고 그래요."

문제는 이런 손님들에 대해 마땅히 대응조차 쉽지 않습니다.

일부 업체는 주의를 받은 손님이 온라인 이용후기에 사실과 다른 악의적인 댓글을 올려 시달리는 경우도 생겨나고 있습니다.

[전화씽크 A 펜션 운영자 ]
"말을 한마디를 잘못하면 후기를 안좋게 쓰니까 (주의를) 주지 못하죠"

[전화씽크 B 펜션 운영자]
" (손님들) 기분이 나쁘면 펜션이 어쩌다 저쩌다 이런식으로 (후기를) 쓰고 가는 애들도 있다고 하더라고요."

관광 성수기를 맞은 숙박업체들이
상식을 벗어난 일부 이용객들로 울상을 짓고 있습니다

KCTV 뉴스 이정훈입니다.

기자사진
이정훈 기자
URL복사
프린트하기
로고
시청자 여러분의 소중한
뉴스 제보를 기다립니다.
064 · 741 · 7766
제보하기
뉴스제보
종합 리포트 뉴스
뒤로
앞으로
이 시각 제주는
    닫기
    감사합니다.
    여러분들의 제보가 한발 더 가까이 다가서는 뉴스를 만들 수 있습니다.
    로고
    제보전화 064·741·7766 | 팩스 064·741·7729
    • 이름
    • 전화번호
    • 이메일
    • 구분
    • 제목
    • 내용
    • 파일
    제보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