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배 물량 '폭주'…일부품목 접수 제한
나종훈 기자  |  na@kctvjeju.com
|  2016.09.07 17:23
추석 명절이
어느덧 일주일여 앞으로 다가오면서
우체국은 초비상입니다.

평소보다 3배 이상 많은 물량이
쏟아지는 이른바 택배 전쟁이 벌어졌습니다.

택배 종류에 따라서는
한시적으로 우편물 접수가 제한됩니다.

나종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제주우편집중국입니다.

줄지어 댄 트레일러에서
과일과 한과 등
각종 선물상자가 쏟아져 나옵니다.

물류 창고는
빈자리가 없을 정도로
택배 물량이 차고 넘칩니다.

택배 분류 작업을 하는 직원들은
쉴 틈이 없습니다.

<브릿지>
"추석이 다가오는 요즘
제주우편집중국이 처리하는
하루 평균 소포 물량은 4만5천여 통으로
평소보다 3배 이상 늘었습니다."

우편집중국은
추가 인원까지 투입해가며
매일 새벽 6시부터 밤 22시까지
택배 물량 처리에 분주합니다.

<인터뷰 : 이동근 / 제주우편집중국 물류총괄과장>
"추석우편물 특별 소통을 위해서 단기우정실무원과 지원부서 인원 15명과 운송차량 25대를 추가로 투입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서 적기에
-----수퍼체인지-----

운송될 수 있도록 9월1일부터 13일까지 비상근무를 하고 있습니다."


우편물을 접수받는 창구도
일손이 딸리기는 마찬가집니다.

멀리 있는 가족과 지인들을 위한
각종 제주 특산물 상자가
줄을 잇습니다.

특산물 판매업자들은
배달주문을 소화하기 위해
끼니도 거를정도입니다.

<싱크 : 특산물 판매 업자>
"한 30~40%는 늘어난 것 같아요. 밥먹을 시간이 없어요. 진짜 밥먹을 시간이 없어."

이처럼 택배 물량이 폭주하면서
그 종류에 따라 우편물 접수가 한시적으로 제한됩니다.

### C.G IN
당일 특급 소포 우편은
이미 지난 1일부터 제한됐고,

집배원 직접 방문 수거도
오는 20일까지 할 수 없습니다.

특히, 부패가 쉬운 우편물은
8일부터 13일까지는 부칠 수 없습니다.
### C.G OUT

추석 선물 배송으로
이른바 택배 전쟁이 벌어지고 있는 요즘.

우편집중국은
받는 사람의 연락처와 우편번호를
정확하게 기재해야
택배 배송이 지연되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고 조언합니다.

KCTV뉴스 나종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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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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