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10일)은 세계 자살 예방의 날입니다.
제주지역은 이틀에 한명꼴로
스스로 목숨을 끊는 사람이 발생할 정도로
자살률이 높은데요.
연령별로는 주로 30대에서 50대가
자살 고위험군으로 나타났습니다.
자살이 사회적 타살이 되지 않게
우리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예방을 위한 꾸준한 노력이 절실해지고 있습니다.
나종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존 뉴스 앵커멘트 2개]
###화면전환
잊을만 하면 전해지는
안타까운 소식.
지난 2014년 기준 제주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람은 모두 162명에 이릅니다.
이틀에 한 명꼴로 발생한 겁니다.
### C.G IN
특히 제주지역의 자살률은
인구 10만 명당 25.9명으로
전국 평균을 웃돌며
충남, 강원에 이어 다섯 번 째로 높은 실정입니다.
연령별로는
40대에서 가장 많이 발생했고,
이어 30대와 50대 순으로
주로 중장년층이 자살 고위험 연령군 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C.G OUT
성공을 향한 과도한 압박감과 좌절감,
혼자 사는 고독감 등이
원인이 됐을 것이란 분석입니다.
<인터뷰 : 이승혁 / 제주도광역정신건강증진센터 부센터장>
“경제적인 어려움과 외로움, 고독, 가정불화로 자살 관련 상담 전화오는 분이 제일 많습니다. 남자분들은 사회생활하면서의 압박감이나
-----수퍼체인지-----
최근에는 가정문제로 자살 고민도 많고.”
만약, 본인이나 주변사람이
우울감이 들거나 자살 충동을 느낀다면
광역정신건강증진센터의
1577-0199 상담 전화를 통해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상담은 시간과 요일의 구분없이
24시간 365일 가능하며
상담 유형에 따라서는
치료기관과 연계 서비스도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인터뷰 : 이승혁 / 제주도광역정신건강증진센터 부센터장>
“치료가 필요하거나 상담이 필요한 분들은 병원과 상담기관에 연계해 드리고. 자살 고위험군은 저희가 현장출동도 해서 직접 상담도 하고
-----수퍼체인지-----
입원서비스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
과거 자살을 시도했던 사람이
다시 자살을 시도해 사망할 위험률은
일반인의 10배 수준.
전문가들은
자살이 사회적 타살이 되지 않게
우리 사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예방을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합니다.
KCTV뉴스 나종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