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작스런 지진때문에
놀라신 분들이 많으셨을텐데요.
제주의 발이 되는 공항과 항만의 상황은 어땠을까요?
나종훈 기자 연결해 보겠습니다.
경북 경주에서 관측사상
가장 강력한 지진이 발생한 가운데
제주에도 잇따라 여진이 미쳤습니다.
때문에 도내 곳곳에서 건물이 흔들린다는
신고가 잇따라 접수되며 다소 혼란이 있었지만
제주국제공항은 별다른 피해는 없었습니다.
공항 대합실에서 출발을 대기하던 승객들이나
항공기 도착을 기다리는 사람들은
대체로 지진이 발생한지도 모를 정도였습니다.
공항에 있던 대부분의 사람들은
대합실에서 시청하고 있던 TV 뉴스 속보를 통해
관련 소식을 접했거나
인터넷 검색을 통해 지진이 발생했다는 것을 뒤늦게 알았습니다.
제주공항에 뜨고 내리는 항공기들도
별다른 지진의 여파 없이 모두 정상적으로 운항됐습니다.
결항은 단 한편도 없었고,
일부 지연운항하는 항공기가 있긴 했지만
이는 지진과 상관없이
연결편에 의한 것이었다고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는 설명했습니다.
여객선이 드나드는 항만 역시
별다른 지진의 영향 없이
모든 선박들이 정상운항됐습니다.
저녁 7시 부산에서 출발한 여객선은
현재 제주를 향해 정상적으로 오고 있고,
잠시 뒤인 0시30분 목포에서 출항해
제주로 오고 있는
여객선도 예정대로 일정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한편, 국토교통부는 지진재난 위기대응 매뉴얼에 따라
자체적으로 중앙수습본부를 차리고
전국 도로와 항공, 철도 등 사회기반시설에 대한
피해 상황을 지속적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이상으로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