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쉬운 귀경길…공·항만 북적
나종훈 기자  |  na@kctvjeju.com
|  2016.09.17 14:55
닷새 간의 추석 황금연휴도 이제 거의 끝나가면서
오늘 공항과 항만은 귀경 인파로 북적였는데요.

하루 더 있고 싶었지만
태풍이 북상한다는 소식에
서둘러 발걸음 재촉한 사람들은
아쉬운 마음이 가득했습니다.

귀경길 표정을 박병준, 나종훈 기자가 담아왔습니다.
닷새간 이어지는 추석 연휴의 나흘째인 오늘.

공항은 귀경 인파로 북적입니다.

귀경객들은 고향에서의 짧은 연휴를 보내고
일상으로 돌아갈 채비를 합니다.

<브릿지>
추석 연휴가 끝나기까지 하루가 남았지만
이곳 공항에는 아쉬운 마음을 뒤로하고
일상으로 돌아가려는 사람들의 발길이
길게 이어졌습니다.

떠나는 이와 배웅나온 사람들의
안부 인사에서는 아쉬움이 짙게 묻어납니다.

시간이 다 됐는데도
아쉬운 마음에 서로를 놓지 못하고 한참동안
서서 이야기 꽃을 피웁니다.

서로를 꼭 껴안으며 다음에 만날 날까지
무탈하고 건강하기를 기원합니다.

<인터뷰 : 최정심 / 인천광역시 계양구>
"저희가 좋은 추억을 남기기 위해서 마지막이지 않을까하면서 가족끼리 제주 여행왔는데요. 좀 더 건강해서 내년에 같이 또 올 수 있으면 좋겠고.
-----수퍼체인지-----

우리 엄마 건강하게 오래오래 살았으면 합니다. 엄마 건강해야돼."



귀경객들의 행렬은
항만에도 이어졌습니다.

고향 제주의 음식과 선물들,
떠나는 아쉬운 만큼이나
양손에는 부모님들이 챙겨준
따스한 정이 한가득입니다.

태풍이 북상한다는 소식에
서둘러 떠나는 발길이 아쉬운 건 어쩔 수 없습니다.

<인터뷰 : 백종현 / 전라북도 전주시>
"혹시 배가 묶일까봐 하루 앞당겨서 출발합니다. 좀 아쉽죠. 이번 추석에는 날씨도 좋지 않아서 아쉬운 점이 있습니다."

오늘 공항과 항만을 통해
제주를 빠져나간 귀경객과 관광객은
4만여 1천여 명.

짧게만 느껴지는 추석연휴를 뒤로 한채
사람들은 다시 바쁜 일상속으로 돌아가고 있습니다.

KCTV뉴스 나종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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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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