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 줄이기 실천과제 선정을 위한
범시민 100인 모임 활동이 종반으로 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토론회와 현장답사 등을 통해
정책의제 5건과 일반의제 13건을 도출해냈는데요.
하지만 내부에서도 의견이 분분해
최종적으로 어떤 실천과제가 제시될지 주목됩니다.
최형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심각해지는 쓰레기 문제 해결 방안 마련을 위해 출범한
범시민 100인 모임.
한 달여 동안 분과별 토론과 현장답사 등을 통해
모두 18건의 의제를 도출해 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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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의제로는
요일제 배출과 음식물 쓰레기 소각처리,
클린하우스 준광역화, 쓰레기 배출시간 조정,
관광객 입도세 부과 등 입니다.
###### c.g out ####
하지만 주요 의제에 대해
100인 모임 내부에서도 의견이 엇갈립니다.
우선 관광객 입도세 부과 방안에 대해서는
관광객들도 일부 부담을 안아야 한다는 찬성의 목소리와
오히려 면죄부가 될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교차하고 있습니다.
<녹취 : 부복자 제주시어린이집연합회> ### 자막 change ###
"입도세를 물림으로인해서 제주도에 들어와서 자신들이 버리는 쓰레기들이 제주도의 자연 문화유산들을 훼손하고 있구나하는 어떤 의식의 전환점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봅니다."
<녹취:김은정 제주여민회>
"돈을 냈으니까 더 조심해야겠다가 아니라 돈을 냈으니까 아무데나 버리면 이미 처리비용을 이미 지불했다고 생각할 가능성이 높다고..."
재활용 쓰레기를 요일별로 분리 배출하는 방안에 대해서는
시기상조라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재활용 쓰레기 발생실태를 조사하고
종류별 발생량을 파악하는게 우선이라는 의견입니다.
부산시가 요일제 수거 정책을 시행하다 폐지한 이유를
들여다볼 필요가 있다는 겁니다.
<녹취:김창영 제주국제대 교수>
"종류별 배출량, 발생량도 지금 어느정도인지 파악이 되지 않고 지역별로도 차이가 있는데도 파악이 되지 않고 있고..."
100인 모임은
앞으로 두 세차례 토론회를 더 거쳐
실천 가능한 의제를 확정해 다음달 중순 제주시에 제출할 예정입니다.
또한 제주시는 100인 모임이 제시하는 과제를
반드시 실천한다는 방침이어서 어떤 해결방안들이 도출될지 주목됩니다.
KCTV뉴스 최형석입니다.
최형석 기자
hschoi@kctvjej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