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전 서귀포시 남원읍의 한 펜션에서 불이 났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펜션 1개동을 모두 태우고 1시간 30여분만에 진화됐습니다.
김수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오늘 오전 11시10분쯤
서귀포시 남원읍 의귀리 3층 펜션 건물이
시뻘건 불길에 휩싸였습니다.
시커먼 연기는 건물 전체를 가려버렸습니다.
<싱크 : 목격자>
"저 옆에 나무까지 다 타버렸으니까 불길이 얼마나 올라갔겠어요.
3층건물이 지금 다 녹아버렸어요. 조립식 판넬에 밖에는 목조로 된
------------수퍼체인지------------
건물이라 불이 막 붙었어요."
소방당국은
펌프차 등 소방장비 14대를 대거 투입해 화재진압에 나섰습니다.
하지만
건물 대부분이 불에 취약한 통나무 자재로 돼 있어
불이 완전히 진압되는데까지는 1시간 30여분이 걸렸습니다.
<스탠드 : 김수연>
"이 불로 펜션 건물 한개동이 모두 소실됐습니다."
불은 순식간에 번져 양 옆 건물에도 일부 피해를 입혔습니다.
건물 안에 있던 투숙객과 펜션 관계자 5명은
모두 자력으로 대피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세탁기실 안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KCTV뉴스 김수연입니다.
쓰레기 줄이기 실천과제 선정을 위한
범시민 100인 모임 활동이 종반으로 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토론회와 현장답사 등을 통해
정책의제 5건과 일반의제 13건을 도출해냈는데요.
하지만 내부에서도 의견이 분분해
최종적으로 어떤 실천과제가 제시될지 주목됩니다.
최형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심각해지는 쓰레기 문제 해결 방안 마련을 위해 출범한
범시민 100인 모임.
한 달여 동안 분과별 토론과 현장답사 등을 통해
모두 18건의 의제를 도출해 냈습니다.
##### c.g in ####
주요 의제로는
요일제 배출과 음식물 쓰레기 소각처리,
클린하우스 준광역화, 쓰레기 배출시간 조정,
관광객 입도세 부과 등 입니다.
###### c.g out ####
하지만 주요 의제에 대해
100인 모임 내부에서도 의견이 엇갈립니다.
우선 관광객 입도세 부과 방안에 대해서는
관광객들도 일부 부담을 안아야 한다는 찬성의 목소리와
오히려 면죄부가 될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교차하고 있습니다.
<녹취 : 부복자 제주시어린이집연합회> ### 자막 change ###
"입도세를 물림으로인해서 제주도에 들어와서 자신들이 버리는 쓰레기들이 제주도의 자연 문화유산들을 훼손하고 있구나하는 어떤 의식의 전환점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봅니다."
<녹취:김은정 제주여민회>
"돈을 냈으니까 더 조심해야겠다가 아니라 돈을 냈으니까 아무데나 버리면 이미 처리비용을 이미 지불했다고 생각할 가능성이 높다고..."
재활용 쓰레기를 요일별로 분리 배출하는 방안에 대해서는
시기상조라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재활용 쓰레기 발생실태를 조사하고
종류별 발생량을 파악하는게 우선이라는 의견입니다.
부산시가 요일제 수거 정책을 시행하다 폐지한 이유를
들여다볼 필요가 있다는 겁니다.
<녹취:김창영 제주국제대 교수>
"종류별 배출량, 발생량도 지금 어느정도인지 파악이 되지 않고 지역별로도 차이가 있는데도 파악이 되지 않고 있고..."
100인 모임은
앞으로 두 세차례 토론회를 더 거쳐
실천 가능한 의제를 확정해 다음달 중순 제주시에 제출할 예정입니다.
또한 제주시는 100인 모임이 제시하는 과제를
반드시 실천한다는 방침이어서 어떤 해결방안들이 도출될지 주목됩니다.
KCTV뉴스 최형석입니다.
제주도소방안전본부가
부적정하게 인사와 회계 업무를 처리 해 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제주도감사위원회는
지난 6월 소방기관들을 대상으로 감사를 실시해
모두 46건의 부당, 위법 사항을 적발했습니다.
감사 결과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2012년부터 올 상반기까지 소방대원 개인장비를 구입하는 과정에서
모두 136건, 5억3천여 만 원 상당에 대해
물품을 따로 책정하는 방식으로 견적서를 제출받아
특정 업체와 수의계약을 했던 것이 드러났습니다.
또, 승진심사위원회 구성시
외부전문가를 절반이상으로 한다는 규정을 위반하고
소방공무원을 위원으로 위촉하는 등
부적절한 인사 업무도 적발됐습니다.
제주도감사위원회는
이번 감사와 관련해 모두 13명에 대한
신분 조치를 요구했습니다.
제주시 도남 연립에 이어
이도주공아파트 2, 3단지 재건축 사업이
추진되고 있는데요.
그런데 정비와 설계업체 선정을 놓고
재건축 시작부터 마찰을 빚고 있습니다.
보도에 이경주 기자입니다.
제주시 이도주공아파트 2, 3단지입니다.
재건축사업을 위한 추진위원회 회의가 시작되고,
잠시 후 회의장에 들어가려는 주민들과
이를 막는 경비업체 직원들의 실랑이가 이어집니다.
<씽크>
"들어오면 안 됩니다."
"왜 못 들어가게 해요"
결국 경찰과 구급대원까지 출동했지만
실랑이는 멈추지 않습니다.
재건축 과정에서 자문 역할을 하게 되는
정비와 설계업체 선정 과정이 문제가 됐습니다.
재건축추진위 출범 전부터 접촉을 시도했던
대림과 한화에 이어 현대건설과 현대산업개발까지.
국내 대형 건설사들이 일찌감치 관심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어떤 정비업체가 선정되느냐에 따라
시공사가 정해질 수 있다는 이야기가 나오는 상황.
때문에 일부 주민들은 재건축 추진위원회가
일방적으로 업체를 선정하고 있다며
진행과정에 문제가 있다고 주장합니다.
<인터뷰 : 강순심/주민>
"주민들이 요청한 것에 대해 소통이 돼야 하는데
하나도 안 돼 있어요. 어떻게 진행이 되고
바르게 되고 있는지 눈 감고 아웅 거리는 식으로//
**수퍼체인지**
눈 뜨고만 볼 뿐 아무것도 몰라요. 집행부에 문제가 있어요."
이에 대해 추진위원회는
업체 선정의 절차 상 문제는 없다며
다음달 8일 주민 투표를 거쳐 최종 선정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 김정인/이도주공재건축 추진위원장>
"앞으로 업체 선정 과정에서도 공정하게 선정될 수 있도록 할 것이고
어떤 것이 주민들에게 득이 되는 길이고
재건축사업을 잘 해나갈 수//
**수퍼체인지**
있도록 협의하겠습니다."
도내 최대 재건축사업인
이도주공아파트 2, 3단지 재건축.
시작부터 주민들 간 마찰이 빚어지면서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되기까지 진통이 예상됩니다.
KCTV뉴스 이경주입니다.
제주지방경찰청은
제주시내 모 성당에서 발생한 살인사건의 중국인 피의자를 검거하는데 결정적인 도움을 준
CCTV통합관제센터의 관제요원
48살 이 모씨에게 경찰청장 명의의 감사장을 수여했습니다.
이 씨는
지난 17일 제주시내 모 성당 살인사건 당시
CCTV 통합관제 모니터를 통해
서귀포로 도주한 피의자 첸 씨의 행적을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하는 등 범인 검거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습니다.
<사진>
태풍이 비껴간 제주는
오늘 쾌청하고 선선한 가을 날씨를 보였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낮 최고기온은 제주시 24.6도, 서귀포 25.3도로
어제보다 2~3도가량 높았지만 예년보다는 1도가량 낮았습니다.
해상에는
강한 바람과 높은 파도가 일고 있는 가운데
현재 제주도앞바다와 남쪽먼바다에 풍랑특보가 발효중입니다.
내일도 오늘과 비슷한 가을 날씨를 보이겠고,
해상의 특보는
내일 낮에 해제될 것으로 제주지방기상청은 예보하고 있습니다.
오랜만에 보는 청명한 가을하늘이
기분까지 좋게 해준 하루였습니다.
가을 햇살이 강했지만 바람이 제법 선선했습니다.
제주시는 낮 동안 24.8도에 머물며 서늘하기도 했는데요.
밤사이에는 7도가량이 뚝 떨어져
아침까지 다소 쌀쌀하게도 느껴지겠습니다.
서서히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고 있으니까요.
아침저녁으로 따뜻한 겉옷 챙겨 입으셔야겠습니다.
내일도 날씨는 무난하겠습니다.
구름은 다소 끼겠지만 사이사이 햇빛이 내리쬐겠고요.
기온은 오늘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내일 날씨는 지역별로 더 자세히 살펴볼게요.
<북부지역>
북부지역 구름만 지나는 날씨 속에 선선하겠습니다.
낮 최고기온 21에서 23도로 곳에 따라 서늘하게 느껴질 수 있겠네요.
<남부지역>
남부지역 구름사이로 가끔 햇빛이 비추겠습니다.
아침과 낮의 기온차가
10도 안팎으로 크게 벌어지는 점 참고하셔야겠습니다.
그밖에 지역날씹니다.
<동부지역>
동부지역도 날씨 무난하겠습니다.
아침기온 18도로 다소 쌀쌀하겠고
낮동안에는 24도로 선선한 가을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서부지역>
서부지역 구름만 많이 지나겠습니다.
내일 낮 최고기온은 고산과 한림 24도 대정은 28도를 보이겠습니다.
<산간지역>
한라산은 등반하기 쾌적하겠습니다.
쌀쌀하니 옷차림 잘하셔야겠네요.
아침기온 7에서 12도
낮기온 13에서 17도 분포가 예상됩니다.
<도서지역>
도서지역도 구름만 많겠고
마라도와 가파도에서는 일교차가 10도 이상 벌어지겠습니다.
<해상날씨>
바다의 물결은 오전까지 최고 4미터로 높다가 점차 낮아지겠습니다.
<주간날씨>
내일부터는 바람도 잦아들면서 잔잔한 가을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별다른 예보 없이 가끔 구름만 많겠고요.
낮동안 24도 안팎에서 선선하겠습니다.
<생활지수>
가을이 깊어가면서 단풍시기 궁금하실 텐데요.
한라산에서 첫 단풍은 한 달 뒤인 10월 20일에 관측이 되겠고
가을 색이 완연해진 한라산의 모습은 11월 3일에
보실 수 있겠습니다.
<일출일몰>
내일 아침 해 뜨는 시각은 6시 21분
해지는 시각은 6시 32분입니다.
제주의 날씨 정보는 디지털 채널 20번에서도
자세히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제주에 온 외국인들의 기초질서 위반행위가 크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제주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올 들어 제주에서 발생한 외국인 기초질서 위반행위는
모두 3천 750건으로
지난해에 비해 3배이상 늘어났습니다.
유형별로는
무단횡단 등
도로교통법 위반 행위가
3천 7백여건으로 대부분을 차지했고,
쓰레기 투기와 무단출입 각 4건 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