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귤 폐원지 등에
태양광 전기농사를 지어 안정적인 수익을 올릴 수 있는 사업이
본격 추진되면서 농가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현재 예비 참여농가는 확정된 상태인데요.
사업에 참여하려면 앞으로 1년 이상은 기다려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최형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제주도가 전국 최초로 추진해 온
감귤폐원지 태양광 전기농사 프로젝트.
대우건설 컨소시엄이 사업 시행사로 최종 선정되면서
본격 추진을 앞두고 있습니다.
이 사업의 가장 큰 특징은
토지주가 비용 부담없이 안정적인 수익을 보장받을 수 있다는 겁니다.
일종의 임대료 성격입니다.
농가의 관심은 커질수 밖에 없지만
참여하려면 1년 이상은 기다려야 할 전망입니다.
참여 농가는 이미 사실상 확정됐기 때문입니다.
제주도는 지난 6월 160여 개 신청농가 가운데 111곳을 선정했습니다.
전체 개발면적은 88.6ha로
이 가운데 절반 이상이 감귤 폐원 예정지입니다.
임야나 활용이 안되는 농지, 마을 공동목장도 예비사업 대상에
포함됐습니다.
<녹취:문원일 제주도 경제통상산업국장>
"101농가가 선정됐기 때문에 이분들을 모시고 9월 30일 설명회를 개최하고 10월 초부터 계약에 들어가도록 하겠습니다."
또 수익을 보장하는 안전장치가 마련됐지만
수익률에 대해선 체감도가 다를 수 있습니다.
##### c,g in #####
1만6천500제곱미터 그러니까 5천평을 기준으로
20년간 평균 5천 100만원의 수익이 보장된다고 하지만
하지만 이는 평균입니다.
사업 시작후 16년차 까지는 연간 3천 100만원이,
17년차 이상부터 1억3천100만원을 받는 구조입니다.
사업자의 투자비용 회수 때문입니다.
##### c,g out #####
<녹취:문원일 제주도 경제통상산업국장>
"금융권에서 돈을 빌려 사업을 하게됩니다. 갚아가는 기간이 16년 동안입니다. 그래서 갚아가는 기간은 갚을 금액이 있기때문에 농가의 수익이 적은거고, 17년차부터는 다 갚았기 때문에 많아지는 구조가 되겠습니다."
아직 추가 사업계획이 나오지 않았지만
신청을 받는다면 1천660제곱미터, 500평 이상부터 신청이 가능합니다.
다만 65세 이상 고령농가라도 우량농지일 경우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여기에 사업에 참여하게 되면 20년 동안은 다른 용도로 사용할 수 없어
꼼꼼히 따져봐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KCTV뉴스 최형석입니다.
최형석 기자
hschoi@kctvjej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