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에서 농촌진흥사업을 시작한지 올해로 60주년이 됐는데요.
이를 기념해 지난 60여년간
제주농업의 역사와 성과를 되돌아보는 사진전이 열리고 있습니다.
김수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빛바랜 한장의 사진 속.
집마당에 사람들이 모여 감귤을 골라내고 있습니다.
별도의 선과장이 없어 직접 작업을 해야 했던
1960년대 제주농촌의 모습입니다.
이로부터 50여년이 지난 지금의 사진에는
각종 첨단 기술을 도입해 농사를 짓는 모습이 담겨 있습니다.
제주도농업기술원이
농촌진흥사업 60주년을 기념해 마련한 사진전입니다.
<인터뷰 : 김창윤/제주농업기술원 농업기술홍보담당>
"농업이라는 것은 '정중동'입니다. 조용한 가운데 움직이는 것이 농업인데요. 지금 당장은 변화가 적지만 나중에 돌이켜보면 큰 변화를 이루는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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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입니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사진을 기획하면서 많이(느꼈습니다.)"
지난 1980년 제철농산물의 개념을 뒤흔든 백색혁명에서부터
최근 1인시대를 맞아 개발되고 있는 미니작물까지.
비약적으로 발전한 제주의 농업을 사진으로 감상할 수 있습니다.
이와 함께 바쁜 농번기에 육아문제는 어떻게 해결했는지,
농촌사회에서 일어난 다양한 에피소드도 엿볼 수 있습니다.
오랜 시간 끊임없는 변화를 겪어온 제주농업
<클로징 : 김수연>
"지난 60여년 간의 도내 농촌의 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이번 전시회는 오는 6일까지 이어질 예정입니다.
KCTV뉴스 김수연입니다."
김수연 기자
sooyeon@kctvjej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