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루즈관광 100만 시대 개막
최형석 기자  |  hschoi@kctvjeju.com
|  2016.10.20 17:07
제주가 불과 10여 년 만에
연간 크루즈 관광객 100만명 시대를 열었습니다.

아시아 최고 기항지로서의 위상을 확인했는데요.

앞으로 양적 성장을 넘어
지역경제 낙수효과를 높일 수 있는 적극적인 대응이 요구됩니다.

최형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녹취:권영수 제주도행정부지사>
"제주 크루즈관광객 100만명 시대 개막을 선언합니다."

제주를 찾은 크루즈 관광객이 사상 처음 100만명을 돌파하면서
제주가 크루즈관광 100만명 시대를 열었습니다.

100만번째 행운의 주인공은
동생 내외와 처음 제주에 온 중국인 노부부.

이들 부부에게는 제주-상해 왕복항공권이 선물로 주어졌습니다.

<인터뷰:타오 진광 중국 우한>
"100만번째 주인공이 돼서 굉장히 운이 좋은 것 같습니다. 한국 분들에게 정말 감사드립니다."

<브릿지:최형석 기자>
제주를 찾은 크루즈 관광객이 100만명을 넘어선 것은
지난 2004년 이후 10여 년 만입니다.

제주에 크루즈선이 기항한 건 2004년부터지만
본격적인 성장은 2010년부터 시작됐습니다.

##### c.g in ######
2010년 5만 5천명에서
2년 뒤인 2012년에는 14만 명을 넘어섰고
2013년 38만6천명
2014년 59만명
지난해 62만2천명을 기록했습니다.
##### c.g in ######

올해 크루즈선이 120차례 더 들어올 예정이어서
120만 명이 넘어설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제주가 가진 지리적인 이점과
청정한 자연환경, 다양한 관광자원 등 매력적인 기항지로 주목받는
결과로 풀이됩니다.

하지만 양적인 성장에 비해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적은 것은 풀어야 할 과제가 되고 있습니다.

특히 크루즈선은 더 대형화되고 있고
단체 위주였던 관광패턴이 개별여행으로 전환점을 맞고 있어
이에 맞는 수용태세도 갖춰야 합니다.

<인터뷰:김의근 제주크루즈산업협회 회장>
"크루즈가 개별관광으로 앞으로 패턴이 변해갈텐데 제주도가 수용할 수 있는 항만인프라를 비롯해서 수용태세를 갖추는게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크루즈 관광은 중국을 중심으로
예측할 수 없을 정도로 급성장 하고 있습니다.

때문에 이 기회를 최대한 활용해 제주관광의 부가가치를 높이기 위한
발빠른 대응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KCTV뉴스 최형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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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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